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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
[愚巖] 의미없는 것들로 하여금
그럴 필요도 그럴 가치도 없기에 우린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해서 아무 의미 없는 말들을 늘어놓을 것이다. 그렇기에 그런 의미 없는 말들에 상처 받지 말자 우린 모두가 소중한 존재이며, 의미 있는 사람이기에 의미없는 것들에 대해 상처 받고 마음 아파하지 말자 이곳에서든 그곳에서든 저곳에서든 우린 모두 소중하며, 말도 소중하기에 상대를 생각하지 않고 써내려간 글과 쏟아낸 말에 상처받지 말고, 받을 필요 없다. 반응하면 할 수록 늘어나는게 글자이며, 말의 길이다 그래서 말과 글에 상처 받지 말자 받을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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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地下, 靑林
최준(崔峻)
短劍進一步 
http://www.1392.org/bbs?land82:7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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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ta/board/member/img/1/a_gover.gif "[1]")
김애당 633('24)-10-3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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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본인의 외부와 단절된 채 그 안에서 마음껏 자유롭고자 하여도 결국에는 공짜가 없다는걸 체감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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