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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
[愚巖] 10월
그렇게 또 올 한해도 한 달 밖에는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과연 어떻게 올해를 보내왔나 하는 생각과 함께, 다시금 그동안의 시간들을 정말 의미없게 보내고 있었던 건 아닌지 반성하게 되더군요. 물론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산다는 것이 어쩌면 그것이야 말로 무의미한 삶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숨이 붙어 있는 지금의 삶에서 의미를 부여하든 그렇지 않든 모든 것에는 그 만한 의미는 존재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오늘 어떻게 보내시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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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地下, 靑林
최준(崔峻)
短劍進一步 
http://www.1392.org/bbs?land82:7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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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kin_board/a_standard/b_img/face/a4.gif "[1]")
김애당 633('24)-10-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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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퇴근 타이밍만 재고 있습니다. (부장님 제발 퇴근해주세요...! 여사원들 아재개그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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