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 라디오 듣는 어플 : 이제는 수신 불안 없다!
통근길에 KBS 클래식 FM을 자주 듣습니다. 장거리 통근이라 심심한 것을 풀기에는 음악 라디오가 최고라서 평소 클래식 음악에 관심도 있고 그래서 그것을 듣습니다.
과거에는 스마트폰 내장 라디오 수신 기능을 이용했는데, 라디오 전파가 안 잡히는 지하철 등에서는 불편했습니다.
얼마 전, 라디오 수신 어플을 다운받아 시험 청취했는데, 지하철에서도 잘 들렸습니다.
아마 인터넷으로 수신하는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인터넷 연결에 문제 생기면 수신이 안 되더군요.
오히려 더 기분 좋게 통근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좋습니다.
이것을 이용하면 아침에는 음악 라디오가 아니더라도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4월 7일 서울시장 선거 결과에 따라 지속될지가 결정되겠지만) 같은 것을 수신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화요일 방송 코너인 <청태만상>을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우호적으로 보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은근한 말재간을 듣는 재미로 듣거든요. 상대방인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과 가끔은 정치적 말싸움을 빙자한 만담을 하는 것 같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요.
아, 퇴근길에는 더 괜찮습니다. KBS 클래식 FM의 저녁 프로그램은 월드 뮤직 시간('세상의 모든 음악')이라 음악이 더 풍성하거든요. 저는 이때 시작 멘트인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를 대단히 좋아합니다.
그리고 라디오는 장점이 있습니다. 걸어가면서도, 바깥에서 식사를 하면서도 청취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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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용
월계(越界)
장지용(張智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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