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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용
[월계] 콘스탄티노폴리스 카드: 네? 지금 승인되었다고요?
현대카드와 롯데카드의 경합에서 의외의 변수로 현대카드가 낙점되었습니다. 사유는 간단하게도 롯데카드에서 선택하려는 것이 단종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현대카드 설계사원에게 전화를 했는데... 장지용: 저 그 현대-대한항공 카드 하려는데요? 설계사원: 이거 인터넷으로 신청하세요! 이 한마디에 인터넷으로 달려갔습니다. 현대카드 회원 가입 후 신청하려고 했는데, 이번에는 현대카드측이 "우리 회원 가입은 카드를 만든 뒤에 하셔야 합니다"라는 말에 제 속마음은 '아니, 이 사람들은 회원가입이 짠거야?' 라는 의심속에 대한항공 카드 신청 페이지로 이동했습니다. 소정의 절차를 밟고 카드 가입을 위한 개인정보를 입력을 마친 뒤... 카드 심사 결과가 곧바로 도착했습니다. 개인정보 입력 완료 후 30초도 안 되어 최종 승인 여부가 도착했습니다. 결론은 "축하합니다. 카드 가입 성공입니다"였습니다. 아마 빅데이터 기반으로 결정된 모양입니다. 이제 실물카드 수령만 남았습니다. 사무실에서도 수령사원을 부른다고 뭐라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통보함에 따라, 이제 실물카드만 받으면 됩니다. 자세한 카드 관련 안내도 차근히 알아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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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越界)
장지용(張智勇)
경계를 뛰어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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