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장지용
ㆍ작성일	개국628(2019)년 12월 20일 (금) 02:44 [축시(丑時):사경(四更)]
ㆍ홈페이지	http://blog.naver.com/alvis

ㆍ추천: 0 ㆍ열람: 371

경축, 학자금 대출 전액 상환 완료!

(인증샷)

드디어 6년에 걸친 대장정이 끝났습니다.

어제부로 6년동안 강력하게 추진한 학자금 대출 상환 본인부담 부분 상환을 완료했습니다.

이제 학자금대출 갚을 잔액은 '0원'입니다. 네, 이제 다 갚은 것입니다.

그동안 엄청난 재정정책을 가동하였고 월급의 희생이 뒤따랐습니다. 월급으로 더 많은 것을 사거나 하고 싶었는데, 꾹 참고 학자금대출 상환에 돈을 쏟아붓는 것이 6년의 시간동안 그랬습니다.

기나긴 학자금대출 상환을 향한 재정적 희생이 이제 완벽하게 끝났다는 것에 기분 좋음을 밝힙니다.

이제, 제 월급은 완벽히 제가 제 의지대로 100%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월급 잉여 금액은 학자금대출 상환에 투입되곤 했거든요.

내 돈은 이제 자유입니다!



		월계(越界) 장지용(張智勇)
		경계를 뛰어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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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628('19)-12-20 09:57

도비는 자유에요... 가 떠오릅니다. 축하드립니다 ㅋㅋ


장지용	맞습니다. 도비는 자유에요 그 짤이 생각납니다. '내 돈은 자유에요' 쯤 되겠네요.	12/21 18:16

정병욱

628('19)-12-21 04:57

국가장학금을 4년동안 다 받은 것인지 공감하지 못하겠습니다만 웬만하면 학자금 받는 자체를 자제해야 할 지도 모릅니다.


장지용	저는 오래전 학번이라 4학년인 2012년에만 국가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사실 그때 생긴 것이거든요. (그것도 입학 기준으로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12/21 18:17

김시습

628('19)-12-21 12:51

빚을 지고 시작하는 사회초년생의 비애를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도저히 헤아릴 수 없는 성취감을 지금 이 순간 만끽하길 바랍니다. 짝짝짝.


장지용	그건 맞아요. 빚을 지고 시작하는 사회초년생의 첫번째 고비를 넘게 되었습니다. 진짜 헤아릴 수 없는 것 맞죠. 문제는 몇년 후... 주택자금 대출 뺑뺑이에 들어가게 될 것은 자명한데....	12/21 18:18

이윤탁

628('19)-12-21 13:51

축하드립니다. ^^


장지용	감사합니다.	12/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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