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홍봉한
ㆍ작성일	개국629(2020)년 8월 30일 (일) 13:55 [미시(未時)]

ㆍ추천: 0 ㆍ열람: 137

슬기로운 방콕생활

코로나19가 재확산 시즌을 맞이함에 따라

외출은 되도록 삼가하자는 방역 당국의 읍소에 따라 주말 간 집에만 있는 중입니다.

밥은 시켜 먹고 있고요,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거나, TV를 보거나, 누워 있거나 하고 있네요.

미뤄왔던 집안 청소도 하고요, 책도 좀 읽어보고, 게임도 하고, 그림도 그려보고, 룡이랑 같이 놀기도 하고요.

여러 가지를 하고 있지만 그래도 심심함이 크게 해소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오늘은 날씨도 좋네요.

여하튼 아조민 여러분도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시고

남은 주말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영진(寧進) 홍봉한(洪鳳漢)
		재조산하
		자택 비술채 방문

http://www.1392.org/bbs?land81:9249

장지용

629('20)-08-30 15:54

저희 집은 졸기도 하고, 컴퓨터 하고, 온라인 예배 드리고, 잠시 뒤에 게임 한 판 하고 그럴 것 같네요.


홍봉한	그렇군요!	09/14 22:56

김신

629('20)-08-31 00:48

방콕생활이야말로 진짜 '슬기로운 생활'이 된 것 같아 아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합니다.


홍봉한	하~ 그렇게 말이에요. 답답하고 심심하고 이럴 때 푹 쉬어야.. 한다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정말 ㅠㅠ	09/14 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