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장지용
ㆍ작성일	개국629(2020)년 7월 11일 (토) 23:58 [자시(子時):삼경(三更)]
ㆍ홈페이지	http://blog.naver.com/al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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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국 20년, 다시 불린다면

창국 20년 관련 대명 이야기를 살짝 들어보니 인재 등용에 관한 이야기가 있더군요.

저를 복귀시키는 대안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옛날에 삭탈되었으니 시간이 엄청 흐른 뒤니 사실상 재야에 있은지도 꽤 많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조정에서 저를 복귀시키는 대안이 있을 수 있다고 해도, 저는 정식으로 입장을 밝힌다면...

"전하께서 저에 대한 복귀 전교가 내려지지 않는 이상 복귀를 신청하지 않는다"

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조정에서 복귀에 관해 논의할 수 있어도, 정식으로 어명으로 복귀를 명하지 않으면 저는 조정 복귀 신청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동안 생각했었던 일이었는데, 이제야 밝힙니다.

어명으로 저를 찾지 않는 이상, 저는 조정에 자발적으로 복귀 신청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ps. 훈장은 계속 합니다.
ps2. 만약 나중에 성균관 교양과 교임 차정 논의가 있다면 다시 이야기해주세요. 저는 기꺼이 맡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