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장지용
ㆍ작성일	개국628(2019)년 9월 14일 (토) 23:59 [자시(子時):삼경(三更)]
ㆍ홈페이지	http://blog.naver.com/alvis

ㆍ추천: 0 ㆍ열람: 206

천하에 이런 부정은 없었다

정치인 부정 이야기는 아니고, 야구 규정상 부정행위 이야기입니다.

14일에 있었던 두산 : SK의 결말은 동점 상황에서의 가장 황당한 결말로 끝났습니다.

끝내기 부정투구 사건에 따른 벌칙 조항이 가동되는 바람에 허무하게 끝났습니다.

견제구를 던질려고 했는데, 그만 공을 곧바로 던지지 않고 시늉으로만 끝나서 야구 규칙상 부정투구 규정인 '보크' 규칙을 적용받아 3루 주자가 동점 상황에서 들어와 끝내기 규칙이 적용되어 그렇게 허무하게 끝났습니다.

그 투수가 베테랑 투수인 배영수 선수라고 해서 더 황당하고 허무했습니다.

보크 규정에 대해서는 청암서원 야구강의였던 395강을 봐 주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KBO 리그가 요즘 말도 아닌 상황이 있다하지만, 좀 더 허무합니다.



		월계(越界) 장지용(張智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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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두

628('19)-09-15 10:26

끝내기 보크는 전에도 있지 않았나요?
요즘에는 상대 유격수랑 잡담하다가 주루사 당한 선수도 있더군요.


장지용	끝내기 보크 사건은 역대 6번째이지만, 역대 최초의 기록도 있습니다. 바로 투구수 없이 끝내기 보크가 나온 것은 사상 최초라고 합니다. 초구를 던지기 전 보크를 저질렀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잡담하다 주루사한건 아니고 견제사입니다. 삼성 강민호 선수가 그 '웬수'입니다. 롯데 시절에는 응원가가 중독성이 대단했다고는 합니다만.....	09/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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