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정제두
ㆍ작성일	개국626(2017)년 9월 17일 (일) 00:33 [자시(子時):삼경(三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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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곡] '창사' 집필을 마무리하며

개국609년 8월 15일부터 개국614년 8월 15일까지 만 5년의 역사를 기술하는 것으로 창사의 집필을 마무리합니다.

상권 23권 하권 11권 총 34권으로 구성하였으며,

장종의 창국 고묘부터 유사의 변까지를 다뤘습니다.

본조 16년의 역사 중 5년의 분량에 불과하지만 창사(昌史)라는 제목에 맞게 창국의 역사를 나름 잘 담았으며, 본래 금상의 치세는 후대에 기록하는 것이 전통이므로 통사(通史)라 칭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께 재미있게 읽고 있다는 말씀을 듣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단순하게 기록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노력을 기울여 집필하였기 때문에 매우 고무적인 반응이었습니다.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곡(霞谷) 정제두(鄭齊斗)

		자택 방문

http://www.1392.org/bbs?land81:9064

한명회

626('17)-09-17 01:47

아.. 말씀하신 이유로 현시점을 따라잡기 전에 끊길 것으로 예상은 하였지만 막상 마무리 소식을 들으니 아쉬울 뿐입니다.

그래도 하곡님께서 알아서 잘 판단하셨을 것으로 믿습니다.

가히 본조 역사와 관련해서는 최고의 성취라 할 만 합니다. 아직 읽지 못하신 분들께도 일독을 권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제두	그동안 제 저서를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후속 역사는 기술을 포기한 것은 아닙니다. 후속작이 있으니 기대해 주십시오.	09/17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