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여다준
ㆍ작성일	개국630(2021)년 10월 22일 (금) 13:23 [미시(未時)]

ㆍ추천: 0 ㆍ열람: 85

[치영] 덜덜덜 떨리네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집니다. 왜 이렇게 훅훅 바뀌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올해 초 겨울에도 어묵탕의 뜨끈한 국물이 생각이 난다고 하였는데

오늘은 또 뜨끈한 국밥의 국물이 생각나서 결국 점심에는 순대국에 밥을 말아먹었습니다.

절대로 제가 식탐이 많아서 허겁지겁 먹은 것이 아니라 날이 추웠기 때문에 그랬다고 위안을 삼습니다.

날이 많이 찹니다. 이제 우리나라에 봄 가을은 없고 ㅂ과 갈 정도만 있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옷들 따숩게 입고 다니세요. 저는 안에 반팔 하나 입고 겉에 긴 팔 하나만 입다가 덜덜 떨면서 출근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감기걸리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伯韓 여다준(呂茶晙)
		정신을 한 곳으로 모으면, 어떤 일인들 이루지 못하겠는가.
		자택 서염당 방문

http://www.1392.org/bbs?land71:16367

최준 630('21)-10-23 01:00		요즘 정말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죠. 그래서 저는 외출할 때는 꼭 바람막이 옷을 걸쳐 입고 다닌답니다.

김신 630('21)-10-23 11:19		ㅂ과 갈.. ㅋㅋㅋ

장지용 630('21)-10-23 20:16		순대국 먹는 것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안 그래도, 이제 입에서 당겨질만한 시즌이 다가왔을 뿐입니다.

공은 630('21)-10-30 20:47		저도 급 순대국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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