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김시습
ㆍ작성일	개국630(2021)년 4월 11일 (일) 11:00 [오시(午時)]

ㆍ추천: 0 ㆍ열람: 100

[화광] 상춘객 유감

코로나19로 방역에 비상이 걸린 요즘
인왕산 등반객과 상춘객 때문에 동네 주민들은 완전 비상입니다.

상춘객이나 등반객을 나무랄 생각은 전혀 없지만
5인 이상 집합금지나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는 모습이 너무 빈번하다 보니
주민들이 아예 외출을 자제하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 방역조치의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불편하고 답답한 시절이지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은 갖고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주말이나 휴일은 물론이고 평일까지도 북적이는 인왕산과 그 주변의 인파 속에서
코로나19 방역 조치의 모범을 볼 수 있기를 바라면서
창 밖으로 봄을 즐깁니다.



		화광 김시습(金時習)
		텅 비어 있으면 아름답고 고요합니다
		자택 서현재 방문

http://www.1392.org/bbs?land71:16348

김지수

630('21)-04-11 11:55

올해는 많은분들이 외출을 거리낌없이 하고 있더라구요. 가끔 기분전환이 필요하다 여겨 무장하고 나가는 저도 뭐라 할말은 없습니다만..


김시습	방역수칙만 지킨다면 뭘하든 좋을테지요^^	04/12 21:04

장지용

630('21)-04-11 22:03

신임 서울시장이 방역 조치를 완화하겠다 카더라가 있어서 더 불안합니다. 이런 와중에 대선에 나가겠다고 난리를 부리는게 더 이상할 것 같은....


김시습	방역수칙이나 코로나19 대응조치에 불만을 가진 시민이 있음은 분명하지요. 그리고 그러한 분이 다수건 소수건 간에, 시민이 원하는 것을 대변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정치인의 본분이니 탓 할 바는 아니지요.	04/12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