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여다준
ㆍ작성일	개국630(2021)년 3월 31일 (수) 23:11 [자시(子時):삼경(三更)]

ㆍ추천: 0 ㆍ열람: 114

[治寧] 날이 덥네요.

요즘따라 날씨가 점점 따뜻해진다고는 생각했는데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 내리쬐는 햇볕 덕분인지 날이 훅 더워졌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으슬으슬 춥고 쌀쌀하다고 짬뽕국물이 땡겼는데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냉면이 생각나서 저녁에 냉면을 먹고야 말았네요
제가 올린 글은 죄다 먹는 이야기밖에 없는 것 같아 부끄럽긴 하지만
세상사 먹는 낙이 제일 크다고 하였나요? 역시 먹는 이야기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저녁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더운 날이 반복될 것 같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의 클라이언트들도 목이 따끔하고, 콧물이 나온다고 칭얼거리기 시작했으니
이제 몸관리를 본격적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조의 여러분들도 몸관리 잘 하시어서 올 한해도 넉넉히 견뎌내셨으면 좋겠습니다.



		伯韓 여다준(呂茶晙)
		정신을 한 곳으로 모으면, 어떤 일인들 이루지 못하겠는가.
		자택 서염당 방문

http://www.1392.org/bbs?land71:16347

장지용

630('21)-04-01 21:35

원래 먹는 것이 남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먹방이 있고, 먹는 것으로도 다큐멘터리(KBS 1TV <한국인의 밥상> 같은…)를 만들 수 있으니 말입니다.


여다준	요 근래에 코로나로 먹기만 하고 움직이지는 않아서 살이 쪘는데도 먹는 것을 줄일 수가 없으니 말을 다 한 것 같습니다	04/03 01:41

김시습

630('21)-04-01 23:36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면 아플 걱정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코로나19가 그 생각을 흔들리게 하는 시절입니다. 모쪼록 마스크를 꽉 잡으시기 바랍니다 ^^


여다준	제가 일하는 곳에선 잘 싸고, 잘 먹고, 잘 자면 건강할거라는 이른바 '싸먹자'를 실천하자는 프로젝트 중인데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진자가 한 명 나왔었었지요. 날로 건강 걱정이 심해지는 요즘인데 다시 한 번 마스크를 꽉 잡아야겠습니다.	04/03 01:42

박찬

630('21)-04-02 23:59

날이 확 풀리고 마침 벚꽃도 만개하고 코로나만 아니면 마음껏 돌아다니고싶은 주말이 될것 같네요~


여다준	코로나만 아니라면 하고 싶은 것, 다니고 싶은 곳 마음껏 다니며 지냈을텐데 이래서 사람들이 코로나블루라고 하면서 우울한가봅니다.	04/03 01:42

김지수

630('21)-04-03 09:44

일교차도 좀 심하고, 비염도 심해지려 합니다. 바쁘지 않고, 상황이 나아진다면 동네 마실다니면서 구경하기 좋은데 말이죠.


여다준	아침마다 콧물이 줄줄흐르고, 가래가끼고, 기침이 나오는 이유는 다 있었나봅니다.. 몸 건강히 잘 챙기셔요 ^^	04/03 12:32

박현철

630('21)-04-03 10:27

오늘은 비가 오려는지 날이 잔뜩 흐렸네요...
비가 내리면 또다시 쌀쌀해 질터인데 건강 조심하세요..!


여다준	아침부터 세차게 내리는 빗소리에 뜨끈한 국물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다음주부터는 다시 19도에서 21도를 왔다갔다 한다는데 아침기온은 그렇게 높은게 아니더군요. 건강 조심하셔야겠습니다.	04/0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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