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교양학을 강의했다가 낙향해서 고향의 교육부분에 노력을 했었다가 최근에는 북삼도 지역 내 교육의 현실이 아직까지도 부족한 것이 많다고 느껴져 다시 돌아오게 됐습니다.
이번에 강의할 내용은 중국사로 중국역사에 있어 가장 부유했던 경제대국 “宋”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송나라는 건국 당시부터 멸하는 그 순간까지도 문신의 나라를 자청했던 나라였으며, 나라의 국정은 풍족했었던 풍요로운 나라였지만 한 순간에 거란이라는 기마민족 앞에 호화로웠고, 풍요로웠던 국가는 유목민에 불과했던 이방민족에게 무릎을 꿇고 목숨을 구걸해야하는 처지가 됩니다.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송나라에 비해 그 사정이 너무나 불리했던 거란이라는 이민족들은 어떻게 거대한 송나라를 무너뜨릴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흥미있는 사건이면서도 결국 처참하고 비굴의 역사를 앉고 무너질 수밖에 없었던 송나라!
이번 강의 “宋의 눈물”을 통해서 수 많은 나라가 창업되고 멸했던 당시 중국의 역사들 가운데 宋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의에 대한 자료는 조갑제닷컴의 <宋의 눈물>입니다.
http://www.1392.org/bbs?laed81:1200
박찬
627('18)-05-03 21:29
송나라는 문화뿐아니라 과학기술적으로도 화약, 나침판, 인쇄술 등으로도 융성한 나라였지만 '돈으로는 평화를 살수 없다.' 라는 말의 전형적인 국가이기에 무능한 국가라는 인식이 있는듯 합니다. 그 과정을 찬찬히 살펴보는것도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최준
전라도뿐만아니라 함경도까지 올라오셔서 관심을 가져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05/03 21:50
정제두
627('18)-05-04 12:30
문서작성자 최준님이 채택하신 글입니다 송나라는 금나라한테 두 황제가 잡혀간 적도 있고 결국 몽고한테 멸망한 것으로 아는데, 거란(요나라)한테도 그런 사건이 있었나요? 앞으로 강의 기대하겠습니다.
최준
말씀주셨듯이, 남송이 원에 의해 멸망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본 강의를 준비하면서 새로이 알게 된것으로 북송시기때에는 거란과 여진에게도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최준
[강의] 제226강 : 오리엔테이션(강의방식 설명)
![[1]](./data/board/member/img/1/a_gover.gif "[1]")
박찬 
![[2]](./data/board/member/img/1/a_official.gif "[2]")
정제두 
문서작성자 최준님이 채택하신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