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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학당 학사 행정 공간
작성자 윤선거
작성일 개국617(2008)년 7월 31일 (목) 01:53  [축시(丑時):사경(四更)]
문서분류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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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토론 : 현대에서의 중용이란?
지난날, 임시토론장 형성에 관해 의견을 수렴했기에 제 강의사상 처음으로 토론을 시행하겠습니다. 여러 어려움에 봉착하리라 미리 예상하고 있으나, 막상 저조한 참여율을 본다면, 마음이 착착해질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미 결정된 사안을 미루는 것은 더 큰 폐라 생각하여, 토론을 시작합니다..

토론의 소재 : 앞서 4강에서 말씀드렸듯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의 덕에 대해 언급 할 시에, 토론의 소재로 쓴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방금전에 강의가 올라왔으니, 토론 문서먼저 보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누르셔서 4강을 참조한 후에 참여하시면 좀더 효율적이고 원활한 진행이 되리라 믿습니다. 각설,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의 덕'에 대해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현실에서 어떻게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며, 자신의 삶속에서 중용이란 무엇입니까? 쉽고 간결하게 표현하셔도 됩니다.

토론의 요체 : 1 ) 자신의 삶 속에서의 중용이란 ?
                  2 ) 자신이 정의 내리는 중용의 본질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본질과의 공통점/차이점 (공통점이 있다면, 공통점을, 차이점이 있다면 차이점을 각각 말씀해주세요.)
                  3 ) 현실 상에서 중용은 활용가치가 있을까 ? 우리가 지켜나아가야 할 중용의 덕은 과연 ?


이 세가지 주제로 여러분의 생각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토론 주최자도 토론에 참여할 것입니다. 또, 토론으로 생각하시기보다, 의견나눔장으로 생각하시면 더욱 편할겁니다.

그럼, 활발한 논의 부탁드립니다. 자신의 토론내용서술은 본 글의 댓글로써 행합니다.

저는 토론 참여자 제1인이 나올 경우에 한해서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개국617년 7월 31일
대동학당 훈장 윤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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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색
617('08)-08-02 17:45
' 때에 합당하게 이성적 판단하는 것 '이 중용이다...라고 청송 님께서 말씀하셨지요? :)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은 대부분 '무과불급無過不及'의 의미와 비슷하다고 저는 생각됩니다. 그런데...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주제를 가지고서 시작한게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저는 아직도 '중용'의 의미의 완전한 파악이 안되서 말입니다 :)
   
[2] 윤선거
617('08)-08-03 02:31
그렇군요.. 토론주제를 너무 어렵게 느끼시는군요.. 다음 토론때에는 소재를 충분히 간소화하여 좀 더 접근이 용이하도록 하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제가 생각하는 중용은 본 4강에서 말씀드렸던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예컨대, 제가 만약 천원을 소지하고 있다고 치죠. 상점에 들어가서 어떤 물건이 내게 최대한 만족을 줄 지를 고민합니다. 또, 어떤 물건이 돈이 적게들면서도 이로운지를 살핍니다. 곧, 세개의 물건을 잡았죠. 갑과 을, 병으로 치환하면, 갑이란 물건은 제가 소지한 천원에 절반도 안되는 300원이라 치고, 을은 천원에 못미치는 600원이라 칩니다. 병은 3000원이라 치죠. (병의 상품가격을 3000원이라 한 까닭은, 금전을 빌릴 수 있다는 전제하에 가정한 것입니다.) 하지만, 병이 좀 더 매력있는 상품이었죠. 그래도 만족감은 비슷합니다. 이때에 아리스토텔레스가 주장한 중용의 덕이 필요한 겁니다. 갑이라는 상품을 살 경우,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길 "궁색함" 이고, 을이라는 상품을 살 경우,  "최고의 선택" 이라 말할 것이며, 병이라는 상품을 살 경우 "지나친 소비, 혹은 사치"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하는 중용의 덕은 다릅니다. 때에 합당하게 이성적 판단을 어떤 방법으로 , 어떻게 할 것이라는 개념적 체계가 없습니다. 이 경우에는 자신의 만족감, 이점, 손실에 따른 비용을 계산하여 선택해야 할진대.. 아리스토텔레스는 광범위한 대상에 중용이라는 개념을 착안하려고 했으니,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는 방법은 제가 생각하기에 자신의 감정에 의해, 직관적인 소비가 가장 중용에 어울립니다. 물론, 과소비나, 충동구매할 경우는 ? 이렇게 반박한다면, 자신에게 모든 책임이 있으므로 그것은 결국 자신이 해결해야할 난제라 여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라고 반문하고 싶군요. 어찌되었던, 구매력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고, 누구에게 책임을 양도할 수 없으며, 과실 또한 안고 가야합니다. 이러한 까닭에, 자신만의 직관, 감각으로 소비하는 것이 중용이라 생각하는군요.

그리고, 소논제 3의 일부를 말씀드렸으나,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의 덕은 인간의 욕망을 너무 얕잡아보았습니다. 그래서, 현대인들에게는 별로 감흥이 없는 말이구요. 실천가능성도 별로 없어서, 이상적인 개념으로밖에 인식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현대에는 적용이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어렵습니다. 또,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중용에는 별 다른 것 없이, 제가 말씀드린 자신의 결단에 맡기는 것이 현대상에서 최고의 중용이라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추신 : 토론장 이용기한은 8월 5일로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절실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계속 참고하여 토론장 개설시 적극 반영하겠으니, 의견도 내어 주시길 바랍니다.
   
[3] 이색
617('08)-08-03 13:48
확실히 저 역시 청송 님 의견과 같습니다. 결국 모든 것은 자신의 결단, 자신의 판단에 달려 있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그에 대한 피해 역시 감당해야 하는 것이겠지요.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중용은 이상적이지만 또 실생활에서 무의식적으로 인식되는 것은 아닐까요? 적어도 1000원을 가지고서 '병'이라는 상품이 좋다고 돈을 빌리는 어리석은 행위는 하지 않겠지요...^^
   
[4] 윤선거
617('08)-08-03 15:07
예, 이성적 판단은 무의식적으로 내면화된 사람들이 있는 반면, 충동구매를 일삼는 사람들도 있죠. 이색님께서 지적하신 어리석은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신용불량자가 되어 약 100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병의 매력적인 면에 빠지거나, 무조건 비싸면 먼저 사놓고 뒤처리를 나중에 하려고 드는 사람들이죠. 고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의 덕이 무의식적으로 내면화되어 있다는것은 약간 모순입니다.
   
[5] 윤선거
617('08)-08-06 00:33
임시토론장을 잠시 폐합니다. (61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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