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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용
[강의] 제307강 : 비행기를 타봅시다!
비행기를 타봅시다! - 실제 항공기 탑승 순서 오늘부터 본격적인 항공기 탑승 이야기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항공기 탑승 순서를 자세히 분석해보도록 합시다. =========================== 항공기 탑승에도 순서가 있습니다! 항공기도 엄연히 교통수단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용 순서와 탑승 순서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잘 숙지해야 합니다! 표 구매하기 - 사전 예약하세요! 항공기에 탑승하려면 역시나 항공권, 즉 탑승권이 있어야 합니다. 사전에 여행사, 항공사등을 통하여 미리 항공권을 예약해두시기 바랍니다. 공항에서 직접 살 수 있기는 하지만, 대단히 어렵기 때문에 가급적 항공권은 미리 예약해두십시오! (항공권 예매는 따로 이야기해요!) 공항 도착하기 - 공항은 기차역이 아닙니다! 항공기는 공항에서 탑승하기 때문에 공항으로 가야합니다. 그러나 해외여행을 목적으로 공항을 이용할 때에는 가급적 이륙 3시간 전까지는 공항에 도착하여 탑승 수속을 밟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공기는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 매우 많기 때문에, 항공기 수속을 위해서는 적어도 3시간 이전에는 공항에 도착해서 탑승수속을 밟아야 합니다. 카운터 찾기, 그리고 체크인 공항에 가면 카운터라는 곳을 방문해야 합니다. 곧바로 탑승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인데, 여행자들은 반드시 공항에 있는 지정된 항공사 카운터에 방문하여 여권, 여정표 등을 제시하여 본인 여부를 확인한 다음, 여러분은 보딩 패스를 받는 동시에 비행기에 실을 짐 중 여러분이 가지고 탈 짐을 제외한 이른바 '수하물'을 카운터에 맡겨야 합니다. 항공사 카운터에 알 수 없는 라인이 있는데, 여기에 수하물을 올려놓으면 항공사 직원이 여행자들의 수하물에 알 수 없는 종이 딱지를 붙이는데, 이것이 바로 '태그'입니다. 이 태그가 달린 수하물은 이제 공항 기계로 넘어가 분류 된 뒤, 여행자들이 탈 항공기 짐칸에 탑재됩니다. 카운터에서 수하물을 맡기면서 또 벌어지는 일이 바로 자리 배정인데, 항공사에서 이 시점에 자리를 배정해주기도 합니다. 단, 특수한 사정이 있을 때에는 인터넷으로 미리 자리를 지정해놓을 수 있습니다. FSC에서는 자리를 지정해 놓은 것이 편하지만, LCC에서는 자리 지정은 별도의 요금을 부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특수한 항공서비스를 받을 여행자는 반드시 미리 자리를 지정해야 합니다. 승무원들이 여행자의 좌석을 사전에 알고 있으므로, 더 사려깊은 항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행자는 소중한 실물 탑승권을 받습니다. 흔히 말하는 '비행기 표', 즉 '보딩 패스'를 이 자리에서 발급받는 것입니다. 여기에 여러분이 탑승할 비행기의 탑승구 번호, 좌석 번호등이 적혀있습니다. 이러한 카운터에서 벌어지는 항공기 탑승 수속을 이른바 '체크인'이라고 합니다. * 실제 인천국제공항 기준 체크인 규정 등에 대해서는 나중에 인천국제공항 분석 시간에 자세히 짚어드릴게요! 랜드사이드와 에어사이드의 경계선에서 - 출국합니다! 여행자들은 이제 체크인을 마치면 공항에서 배웅하러 온 사람들과 작별인사를 해야 합니다. 흔히 드라마에서 해외로 떠날 때 작별하는 지점이 바로 여행자들이 배웅하러 온 사람들과 작별해야 하는 시점과 같습니다. 이 곳이 바로 랜드사이드와 에어사이드의 경계선에 해당됩니다. 체크인을 마친 여행자는 랜드사이드에서 에어사이드로 진입하는 통로로 들어가게 되는데, 공항 직원 또는 공무원이 보딩 패스와 여권을 검사하여 합법적으로 출국하려는 것인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확인이 되면 정식으로 출국심사를 받게 됩니다.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자동 출국 심사 시스템이 있어서 전산으로 출국 처리가 가능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여권은 전자여권 원칙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을 때에는 공무원들의 심사를 받기도 합니다. 만약 공무원들이 출국심사를 하게 되면, 여권을 제시해야 하는데 이는 공무원들이 출국 사실에 여행자의 여권 비자란에 도장을 찍어서 그 증빙을 시켜줍니다. 에어사이드에서 - 출국 전에 벌어지는 일 출국심사를 마치면 여행자는 이제 되돌아갈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법적으로 국가를 떠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항공기가 취소되지 않는 이상, 여행자는 이제 항공기를 타고 목적지로 떠나는 것만 남았습니다. 에어사이드에도 약간의 상점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곳은 2곳입니다. 바로 면세점과 라운지인데요. 우리가 해외여행 쇼핑의 상징적인 장소로 유명한 면세점과 여행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라운지 이 두 공간이 바로 에어사이드 안에 있습니다. 공항에 따라서는 일반 상점들도 있는데 주로 식음료 위주입니다. 기내식이 있는 FSC 탑승자들도 가벼운 것을 조금 먹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유인즉슨 기내식을 빈속에 먹으면 소화기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기내식이 제공되지 않는 LCC의 경우, 이러한 곳에서 가벼운 먹을거리를 사서 탑승한다고 해서 항공사가 불만을 가지지는 않습니다. 에어사이드에는 여행자가 실제로 탑승할 탑승구가 있는데, 탑승구 번호가 궁금하신 분은 반드시 체크인때 받았던 보딩패스를 다시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곳에 적혀있는 번호로 가시면 됩니다. * 면세점과 라운지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이야기해요! 탑승구 앞에서 - 이제 진정 떠나야 할 시간 여행자는 탑승구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탈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서둘러 도착하신 여행자라면 그 앞의 벤치 등에서 잠시 앉아서 쉬어도 됩니다. 승무원들이 업무 회의('브리핑'이라고 합니다.)를 마치면 그 뒤에 승무원들이 탑승구를 개방하여 지정된 순서 또는 선착순으로 탑승 절차를 밟게 합니다. 여행자들은 확정된 자리에 착석하여 이륙을 준비합니다. 이럴 때 항공기는 잔잔한 음악등을 틀어놓아 여행자를 환영하고, 탑승 입구에서 승무원들이 보딩패스를 체크하면서 인사해주기도 합니다. 지정된 시각이 되면 문이 닫히고, 항공기는 활주로로 이동하여 이륙 허가에 맞춰서 드디어 여러분이 기대하던 이륙이 시작됩니다! 여행자들이 이륙 시간에 지켜야 할 것은 자리에 앉아서 안전벨트를 단단히 승무원이 볼 수 있도록 겉에 매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안전수칙 설명 영상이 방송되기도 합니다. 반드시 시청하여 숙지해두십시오. ====================== 오늘은 항공기의 탑승 순서 중 이륙 시간까지의 순서를 살펴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항공기가 이륙한 뒤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본격적인 항공여행 시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말이죠! |
http://www.1392.org/bbs?laed7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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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kin_board/a_standard/b_img/face/a9.gif "[1]")
김시습 631('22)-07-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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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허무하게 낭비하는 곳이 공항이라는 생각을 늘 한답니다. 탑승절차를 개선하여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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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용
![[2]](./data/board/member/img/1/a_citizen.gif "[2]")
박찬 631('22)-07-2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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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거리만 다녔는데 비행기 타기전에 먹어두는것도 하나의 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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