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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용
[강의] 제445강 : [훈장님 생강의] 영국여행, 요즘 이러고 있더라
[훈장님 생강의] 영국여행, 요즘 이러고 있더라 지금 훈장님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갔다가 다시 런던으로 귀국 항공편 탑승을 위해 묵을 숙소에 와 있습니다. 그 와중에 정리하는 영국 여행 관련 썰 풉니다. 컨택트리스 카드 천국 요즘은 컨택트리스 카드 시대입니다. 이제는 IC 칩 삽입도 아닌 마치 교통카드 다루듯이 태그 한 번이면 충분히 결제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심지어 지하철 탑승조차 컨택트리스 카드로 이용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카카오페이의 경우 해외 결제까지 허용되는데, NFC 태그 방식을 따릅니다! 인터넷 예약은 아니더라도 패스가 있으면 통합 입장은 OK 런던의 경우, 런던패스라고 하는 사설 업체가 운영하는 런던 특정 유료 방문 장소에 대한 통합 입장권을 이용하면 입장권을 일일이 사지 않고 런던패스 QR코드 태그 한 번이면 입장 자유인 곳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무료 입장인 곳도 많이 있지만, 런던패스는 꽤 쓸모있는 입장권입니다. 현금결제가 사라진 영국 영국에서는 컨택트리스 카드 사용이 일반적이라 그런지, 현금결제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훈장님도 현금 결제보다 태그 결제로 집행한 것이 더 많았을 지경입니다. 아예 100%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요! 인터넷 사전 예약은 필수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해두지 않으면 공연이나 스포츠 관람, 여행지 입장 등을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조금 그렇지만, 훈장님이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성에 들어갈 때 인터넷 예약 이슈로 좀 복잡했습니다. 간신히 현지 관리인의 도움으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만세! 몇몇 장소에서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유상 또는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그만큼 한국인 여행자들이 많이 있다는 의미이며, 한국어 안내의 억양 등은 괜찮았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심지어 훈장님의 경우,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관람 주의사항까지 고지할 정도였습니다. 영국은 철도회사 체제다 영국은 요즘 철도 재국유화 방침이 있기는 하지만, 철도 운행을 일종의 단일된 영국철도공사 같은 방식이 아니라, 각 방면이나 지역별로 자체 영업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훈장님의 열차는 LNER이라는 브랜드로 운영 중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아반티, 스콧레일, GWR, 노던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있었습니다. 다만 철도 시설의 경우 한국의 철도시설공단처럼 '네트워크 레일'이라는 브랜드로 단일 관리 체계입니다. 요즘 호텔은 카드키 안 꽃아? 훈장님이 머문 호텔은 대체로 카드키를 꽃지 않고 바로 전기가 연결된 체계였습니다. 특히 에든버러에서 숙박했을 때는 안내 표지판을 거는 것까지 전자식으로 버튼을 누르면 연결되는 방식입니다! 날씨 정도는 고지해줘야지! 런던 1부 숙소에서는 입구에 그날 그날의 날씨를 적어놓은 종이를 붙여놓았었습니다. 숙소에 따라 날씨 정보를 공유하는 곳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체크인은 좀 절차 있지만 체크아웃은 그냥! 에든버러 숙소는 체크인을 위해서 신원 확인 등을 거친 적은 있었지만, 체크아웃은 그냥 카드키를 지정된 투명 상자에 넣는 것으로 끝이었습니다. 체크아웃이 간단했다는 의미죠! 한국인 여행자, 한국산 제품 등 다수 집결! 런던 같은 경우에는 한국인 여행자를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인을 보면 반갑게 인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국산 제품들이 자주 보여서, 런던 같은 겅우 한국 식품점이 아예 '오세요' 등 브랜드로 시내 중심가에서도 운영중입니다. 삼성 갤럭시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꽤 있고, 최근 화제작 KPOP 데몬 헌터스 같은 경우 주인공 루미 인형을 든 어린이와 주인공 등을 그린 셔츠를 입은 자나 포스터 등을 종종 목격했습니다. 심지어 보라색이나 핑크색 머리로 염색한 자에게 주인공 루미(보라색 머리)나 미라(핑크색 머리) 생각난다고 하니 알아듣는 사람들도 꽤 많았습니다. 장애인 편의, 보장할 만큼은 합니다 훈장님의 특유의 관심사인 장애인 편의 보장 여부를 분석하면 보장할 만큼은 보장한다는 점이었습니다. TV 자막 방송, 경사로나 리프트·앨리베이터 보장, 문턱 없는 택시, 저상버스, 점자 표시, 영국 수어 안내, 큰글씨 안내서 등은 보장할 수 있는 만큼은 최대한 보장하는 점이었습니다. 다만 건물이 낡은 건물이 많아 현대식 시설을 설치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는 것이 아쉬운 지점이었습니다! 뮤지컬이 끝나면 인력거가 고래고래 넘버를 틀고 훈장님의 실화인데, 훈장님이 보고 싶었던 뮤지컬이었던 〈식스 더 뮤지컬〉 관람 후 극장 문을 나서니 런던 자전거 인력거가 고래고래 경쟁적으로 오프닝 넘버, 즉 일종의 주제가인 〈Ex-Wives〉를 고래고래 틀어놓고 영업을 해서 훈장님도 따라 부르고 그랬답니다! (뮤지컬에서 넘버란 대사 대신 부르는 노래들을 의미합니다. 레미제라블의 〈Do You Hear the People Sing?〉 같은 것이 대표적이죠) 현지인을 믿지 마세요 그러나 훈장님이 겪은 안 좋은 일도 있었습니다. 바로 현지에서 강도를 당했는데, 현지인이 말을 걸어도 무시하시길 바랍니다. 현지인에게는 함부로 말 걸지 마시고, 현지 숙박 · 식당이나 카페 · 여행지 · 철도 · 대중교통 등의 직원 같은 정도에게나 말을 걸어도 됩니다. 일단 풀어드리는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훈장님은 한국시각으로 14일 오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보고 느낀 것 등을 더 많이 풀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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