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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용
[강의] 제208강 : 세계 둘러보기 - 12) 아메리카 지역 구분 논쟁
아메리카 지역 구분 논쟁 아메리카 대륙은 단순하게 분할하기에는 그 범위를 가르기 복잡한 대륙입니다. 그래서 잠시 짚고 넘어갑니다. ===================== 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 단순하게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로 분할하는 것은 파나마 지협을 기준으로 단순하게 분할한 개론입니다. 이러한 개념은 사실 지리학적으로 본 개념에 가까운 것입니다. 그래서 파나마까지를 북아메리카로 보는 것입니다. 앵글로아메리카-라틴아메리카? 아메리카 대륙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등지를 제외하고는 스페인의 식민지로 출발한 국가들입니다. 미국과 캐나다는 영국 식민지였고, 브라질은 포르투갈 식민지였습니다. 그 외에는 아이티 등 프랑스 식민지로 출발한 국가들이 있습니다. 또, 과달루프/마르티니크/아루바 등 몇몇 지역은 아직도 프랑스나 네덜란드의 영토입니다. 관용적으로 라틴아메리카라는 개념은 한국에서는 '중남미'로 통칭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이들 지역이 문화적으로 유대관계에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카리브해 일부 지역과 중앙아메리카의 벨리즈, 남아메리카의 가이아나도 영국 식민지였습니다. 그래서 앵글로아메리카와 라틴아메리카로 이분법적으로 나누기에는 복잡한 구석이 있습니다. 북아메리카-중앙아메리카-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라고 하기에는 남아메리카에 가까운 멕시코 이남/파나마 지협 이북 지역을 묶어서 부르는 중앙아메리카를 반영한 개념으로 3등분 하는 개념이 북아메리카-중앙아메리카-남아메리카 이렇게입니다. 중앙아메리카를 대륙 지역뿐만 아니라 카리브해를 묶어서 이렇게 부르는 것입니다. 북아메리카-중앙아메리카-남아메리카-카리브 제도? 앞에서 구분한 3등분 방식과 비슷하지만 문화적으로 복잡한 카리브해, 즉 카리브 제도를 별도의 권역으로 분리한 것입니다. 대동학당 해외여행 강의 세계 둘러보기 프로젝트에서는 이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 사과의 말씀 지난 제207강(대동학당 해외여행강의 제72강)에서 이탈리아 세리에 A가 종료되었다고 말씀드렸는데, 실제로는 8월 3일에야 리그가 종료되었습니다. 강의 시점인 8월 1일에는 리그가 진행되어 잔여 경기가 진행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8월 2일 5게임, 8월 3일 5게임 진행으로 최종 종료) 대동학당에서 확인이 제때 이뤄지지 않았던 점 사과드립니다. =================== 본격적으로 아메리카 대륙을 알아볼 것입니다. 다만, 북아메리카는 권역을 나눠서 볼 생각입니다. 미국은 광대한 나라이며, 관광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이며, 여행 수요도 상당히 다르게 편성되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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