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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강의] 제133강 : 오리엔테이션 및 강의 소개
대동학당에서 제갈량집 강의를 맡게 된 박찬입니다. 사조생활 10년동안 한번 쯤은 막연히 '나도 강의를 한번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쭉 해왔었는데 그 동안은 정말 기라성같은 훈장님들이 강의를 잘해주셔서 부족함이 많은 저같은 인물은 낄자리가 못된다 여겨 뒷날을 기약하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4년여간의 공백을 깨고 돌아와보니 아조가 참 많이 침체된 상황이기에 제가 이곳의 활성화를 위해 무엇을 해볼수 있을까 생각해 봤는데 사조생활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조정 생활은 능력이 부족하여 매번 그 끝이 좋지 못했고 결국 이렇게 강의를 맡아 진행해보는것 이외엔 별다른 길이 없다고 판단하여 능력이 부족한 것에대해 염치불구 강의를 진행해보려 합니다. 제 강의의 방식은 제갈량집이라는 책을 바탕으로 진행을 할 예정입니다. 과거 제갈량이 저술했다는 책의 한문 원문과 그에대한 해석 그리고 간략한 해설이 쓰여져 있는 책인데 본 강의에서는 한문 원문에 대한 부분은 제외시키고 한글로 해석된 본문을 소개하고 해설과 더불어 제 생각을 이야기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여담으로 제가 가지고있는 이 제갈량집은 제가 군대에 복무할 당시 아조에서 같이 활동하시던 두 분께서 면회를 오셔서 주시고 간 선물입니다. 힘들고 지루한 군생활 동안 틈틈히 여러번 읽었고 힘이 되었던 책입니다. 여러분들께도 책을 소개하면서 동시에 같이 생각해보며 책의 더욱 깊은 맛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처음이라 부족함이 많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진행함에 있어 단순히 별 내용도없이 강의 숫자만 채우는 빈껍데기 강의가 아닌 시간이 걸리고 내용이 적더라도 조금 더 생각할 수 있고 알찬 내용이 담기도록 열심히 준비하여 진행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훈장으로서 강의를 허락해주신 아조의 모든 분들과 제갈량집을 선물 해주셨던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
http://www.1392.org/bbs?laed7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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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kin_board/a_standard/b_img/face/sd1.gif "[1]")
정예림 627('18)-05-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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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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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ata/board/member/img/1/a_gover.gif "[2]")
최준 627('18)-05-0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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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서작성자 박찬님이 채택하신 글입니다그동안 많은 강의를 봐왔지만 제갈량집은 생소한듯합니다. 아무쪼록 좋은 강의를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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