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제222강 : 세계 둘러보기 - 26) 미크로네시아

나우루
마셜 제도
미크로네시아 연방
키리바시
팔라우
+ 미국령 괌, 북마리아나 제도, 웨이크 섬

* 구체적 특성

미크로네시아 지역의 여행에서 우리가 주목할 지역은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여행지인 '괌'과 '사이판'입니다. 공식적으로는 미국의 영토이기는 하지만, 미국 본토와 다른 법률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괌에 갈 때에는 ESTA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원래 괌은 미국이 해외여행 하려고 만든 유원지라기 보다는 군사기지 역할로 식민화가 진행된 지역입니다. 실제로 이곳을 두고 태평양 전쟁시기 일본과 미국의 군사적 충돌이 몇번 있었습니다.

게다가 괌은 처음부터 미국 영토는 아니었고, 미국-스페인 전쟁에서 스페인으로부터 획득한 영토였습니다.

태평양 전쟁 이후, 미국은 괌의 풍광을 알게 되었고 그 이후에서야 괌이 전면적으로 여행지로서 개발되기 시작되었습니다.

괌의 매력은 여행만큼이나 쇼핑에 있는데, 괌은 면세구역이기 때문에 쇼핑 천국입니다. 다만 의료시설이 좋지 않아 안전에 주의바랍니다. 특히 산호초에 찔리지 않도록 주의바랍니다. 괌은 상대적으로 한국인의 여행 목적의 방문이 많아 한국어 소통이 잘 되는 점을 잊지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액티비티 여행을 하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사이판도 미국 영토로, 북마리아나 제도의 일부입니다.

특히 해변 여행등 휴양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태평양전쟁 사적지 여행등도 즐길만한 요소입니다. 특히 사이판은 태평양 전쟁의 비극이 남아있는 지역으로, 만세 절벽/자살 절벽이라고 부르는 일본인들이 투신자살한 비극이 있습니다. 만세 절벽에는 한국인 추모비도 있습니다.

* 인기 여행도시
괌: 하갓냐
북마리아나 제도: 사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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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세계 둘러보기 시리즈도 다음 시간이면 끝입니다.

마지막 세계 둘러보기의 장소는 폴리네시아입니다. 은근히 여행할데가 많다니 기대 많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