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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용
[강의] 제214강 : 세계 둘러보기 - 18) 중앙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여행 미국인들은 자주 찾지만, 한국인들에게는 예상보다 더 인기가 없는 여행지인 중앙아메리카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잠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 구성국  과테말라 벨리즈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 구체적 특성 중앙아메리카는 멕시코 남쪽 국경선 너머부터 파나마까지의 지역입니다. 파나마는 파나마 지협이라고 알려진 좁은 땅을 경계선으로 남아메리카와 경계선을 이룹니다. 다만, 실질적으로는 파나마 운하가 남아메리카의 경계선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 파나마 운하는 파나마 지협을 끼고 건설한 운하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파나마 운하 개통은 미국이 주도한 것입니다. (그래서 한동안 파나마 운하 지대를 미국이 통치한 적도 있었다가 1999년 이후 파나마에 반환되었습니다.) 과거 이 지역은 벨리즈와 파나마를 제외한 5개 국가인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는 하나의 국가를 이룩한 적이 있었습니다. 역사에서는 이를 '중앙아메리카 연방'이라고 부르는데, 내부 분열로 해체되었습니다. (1823~1838) 참고로 벨리즈는 영국 식민지였다가 1981년에 독립, 파나마는 스페인으로부터 1821년에, 콜롬비아로부터 1903년에 두번에 걸쳐서 독립했습니다. 과테말라는 마야 문명의 유산이 남아있는 곳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티칼, 퀴린과, 림체등지의 여행이 대표적이며, 과테말라 시티 자체도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자연 여행으로는 아티란 호수와 세무 참페 강 구역, 스페인 식민도시 앤티과를 중심으로 여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벨리즈는 자연 여행이 중심을 이루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해안선과 섬, 숲, 폭포, 동굴등의 여행이 유명한 지역입니다. 벨리즈 앞바다에는 그레이트 블루 홀이라는 큰 구멍 같은 바다 구역이 있는데, 자연여행 마니아들은 이곳에 가고 싶다 합니다. 또, 중앙아메리카 최고 높이 폭포인 천족 폭포가 있습니다. 엘살바도르는 관광 수입이 국가 수입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국가일 정도로 관광산업을 중시하는 국가입니다. 수도인 산살바도르와 함께 라 리베르타드 지역의 해변이 매력적인 여행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자연 여행과 마야 문명의 사적지등이 유명한 여행거리입니다. 온두라스도 자연 여행이 중심인데, 해변과 산호초등지가 유명하며 마야/스페인 식민지 사적지도 볼거리입니다. 푸에르토 코르테즈, 텔라, 라 시에바, 트루히요 등지의 여행지가 유명한 편입니다. 다만 중앙아메리카 치고는 역사 여행이 발달한 국가이기도 합니다. 니카라과는 상대적으로 안정된 치안을 바탕으로 여행을 즐기는 환경이 좋은 편입니다. 레옹의 식민지 도시 사적지가 유명한 편입니다. 그 외에도 그라나다, 세로 니그로, 텔리카 등지도 유명한 편입니다. 코스타리카 여행의 특징은 액티비티 여행이 발달했다는 점입니다. 화산 견학, 탐조, 트래킹, 번지점프, 서핑, 스노클링, 래프팅등의 여행이 발달한 편입니다. 그 외에도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관람등 문화 여행도 활발한 편입니다. 파나마는 파나마 시티의 구도심 여행이 제일 유명하며, 보카 델 토로 반도 여행은 자유여행자들에게 인기를 끄는 여행이라고 합니다. * 인기 여행도시 과테말라: 과테말라시티, 티칼, 키린과, 림체, 앤티과, 아티란 호수 벨리즈: 벨리즈 시티, 벨모판, 카요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 라 리베르타드 온두라스: 테구시갈파, 푸에르토 코르테즈, 텔라, 라 시에바, 트루히요 니카라과: 마나과, 레옹, 그라나다, 세로 니그로, 텔리카 코스타리카: 산호세 파나마: 파나마 시티 ============================== 찾아봐야 할 지역인 중앙아메리카 일대였습니다. 다음번에 드디어 카리브해에 뛰어들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바로 다음주에 카리브해에 뛰어들 것은 아닙니다. 추석연휴 기간을 맞이하여 다음주는 휴강하도록 하고, 카리브해에 뛰어들 제215강(해외여행 강의 제80강)은 10월 9일 이후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추석연휴 잘 쉬시기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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