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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용
[강의] 제180강 : 여행자 보험 - 없으면 안 됩니다!
여행자 보험 - 없으면 안 됩니다! 여행자 보험은 해외여행에는 필수적인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여행자 보험은 반드시 준비하도록 합니다. 그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 여행자 보험, 왜 꼭 필요한가? 외국에서 가끔 아프거나, 항공편에 문제가 생기거나, 도난품이 생기거나 하는 문제로 비용 손실이 발생하곤 합니다. 그러한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상이겠지만, 비상시에는 비용 손실이 발생합니다. 그 비용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자 보험은 꼭 필요합니다. 특히, 외국에서 병원비는 대단히 문제가 되는 것이 외국에서는 한국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거액의 의료비를 지출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핵심 조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 보험, 어디서 가입하나? 요즘은 보험설계사를 일일이 찾지 않아도 됩니다. 인터넷에 '여행자보험'을 검색하면 엄청나게 많은 가입 창구가 있습니다. 오히려 보장 조항을 잘 보고 가입하도록 합니다. 다만, 가입 업체는 모두 손해보험사입니다. 손실을 보전하는 보험이기 때문에 손해보험에서 가입하도록 합니다. 즉, 'XX생명'을 찾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지요. 반대로 'OO해상' 'XX화재' 'ZZ손해보험'등의 상호를 가진 업체를 알아보셔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특정 업체를 생각한다면, 그만큼 친숙한 업체이실 것입니다.) 요즘은 인천국제공항 여행자보험 창구에서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참조해두세요! 여행자 보험, 가입 어렵나요? 아닙니다. 간단합니다. 여행자보험은 엄연한 손해보험입니다. 손해보험은 생명보험이 아니기 때문에 질병 혹은 입원 이력을 잘 묻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행 일정과 인원, 보장 조항 수준을 잘 정리해서 소정의 보험료(얼마 안 됩니다.)만 내면 됩니다. 그러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입됩니다. 여행자보험에는 조항이 어떤게 있나요? 여행자보험에서 보장하는 조항은 몇가지 있습니다. 1. 여행 중 다친 일이나 아프게 되어서 치료에 쓰인 비용 2. 물품이 도난되었을 때 손해를 입은 비용 3. 물품이 파손되어 사용이 어려워졌을 때 실질적으로 손해를 입은 비용 이 대표적인 보장조항입니다. 다만, 업체나 상품에 따라 추가 보험료를 납부하면 다음과 같은 보장조항이 추가됩니다. 추가 보험료를 납부하고 보장 조항이 추가되는 것을 보험업계에서는 '특약'이라고 합니다. 1. 항공편 지연 및 결항에 따른 손해 보장 2. 항공편에 부과되는 수하물이 지연되었을 경우 손해 보장 3. 여행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중단되고 귀국길에 오를 경우 그 손해 보장 이 대표적인 추가 보장조항입니다. 여행자보험 유효기간은 언제까지인가요? 장기 해외여행자보험은 거의 없습니다. 최소 1일, 최대 3개월입니다. 그러나 전문 여행자가 아닌 이상 1개월에서 2개월까지만 여행하기 때문에, 그렇게 문제될 일은 없습니다. 3개월 이상이고, 해외로 이주할 경우 이주에 관한 보험에 가입하거나 현지 보험사 보험에 가입하도록 합니다. 그러면 대부분 어느 선에서 보장액이 형성되나요? 훈장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선에서 형성됩니다. 기준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온라인 여행자 보험입니다. 상해사망 1억원 질병사망·질병의료비·상해의료비 1000만원 배상책임 500만원 휴대품손해 20만원 이 일반적인 선에서 형성되는 보장액 규모입니다. 자세한 보장금액에 대해서는 각 업체의 여행자보험상품 안내문을 읽도록 합니다. 참고로, 만 15세 이하는 사망보험금 계약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이는 아동청소년 대상 고의범죄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여행자보험 가입은 언제까지 마쳐야 하나요? 여행자보험은 가입한 날이나 보장을 신청한 날의 자정부터 유효합니다. 따라서, 여행 출발 전날까지 미리 가입을 마쳐놓도록 합니다. 무료 여행자보험? 여행사 패키지여행, 신용카드나 환전 은행에서 제공하는 무료 여행자보험은 조심해야 합니다. 손해가 많거든요. 대부분 사망보장에 대한 조항만 있기 때문입니다. 주의하도록 합니다. 해외여행하다 진짜로 손해가 발생했어요!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가요? 네, 보험은 보장을 목표로 가입하는 것이죠. 따라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합니다. 해외여행을 마치고, 손해가 발생한 부분에 관한 증빙서류인 수리비 영수증, 병원 진단 및 치료비 영수증, 목격자 진술서, 현지 경찰서에서 발급한 도난 증명서등 사실 관계를 알릴 수 있는 증빙서류를 다 모아서 여권 사본과 함께 제출합니다. 다만, 항공편 지연 및 결항 이슈가 발생했다면 실제 항공권, 결항 또는 지연 증명서, 현지 추가 시간에 사용한 식비나 숙소 비용 영수증 등도 제출합니다. (참고: 유럽연합 소속 국가에서 이륙하거나, 유럽연합 소속 국가 소속 국적기를 이용하였을 경우 EU에서 정한 별도의 보장조항이 있습니다. 흔히 유럽 가서 비행기에 문제 생기면 600유로, 즉 77만원이 나온다는 말이 바로 이 조항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요즘은 출입국 증명서가 있기 때문에 그것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보험 가입 안 하면 불이익 있다? 사실 체코에서 그런 일이 있는데요. 체코 법에는 외국인 여행자는 반드시 여행자보험 가입 증빙을 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습니다. 엄격하게 지켜지는 법은 아니지만, 참고해 두도록 합니다. 특히 보장금액이 3만 유로(389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고 되어있으며, 증빙을 못하면 불이익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보장금액이란, 모든 보장금액을 의미합니다. 물론 영어 문서로 증빙하도록 합니다. ====================== 드디어 준비물을 주제로 길게 한 강의도 하나 남았습니다. 다만, 다음주는 설 명절이고 정기 강의 시점이 설날 철조 기간과 겹쳐서, 대동학당 해외여행 강의는 1주 쉽니다. 고향 잘 다녀오시고, 해외여행 하시는 분들은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참, 설날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은 복습 잊지 않으셨죠? ===================== 업데이트 강의! 1. 제154강(해외여행 강의 제19강)에서 의정부시청에에서 여권 민원을 발급받을 수 없다고 강의해드렸는데, 정 반대로 이제 경기도청 북부청에서 여권 민원을 보지 않고 의정부시청으로 가서 발급받아야 하는 것으로 규정이 변경되었습니다. 따라서, 의정부시의 여행자들은 의정부시청으로 가서 여권을 발급받도록 합니다. 2. 제154강(해외여행 강의 제19강)에서 대한민국 새 여권의 발급 시점이 2020년이라고 강의했는데, 외교부 고시로는 실질적으로는 12월부터 적용이라, 사실상 2021년부터 적용인 것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일반여권은 12월부터 새 여권, 즉 차세대 전자여권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 |
http://www.1392.org/bbs?laed7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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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ta/board/member/img/1/a_gofficial.gif "[1]")
김신 629('20)-01-2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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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여권디자인이 기대되지만, 당장 쓸 수 없는 현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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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