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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용
[강의] 제176강 : 외국에서 무선인터넷 사용을 위해서
외국에서 무선인터넷 사용을 위해서 요즘은 무선 인터넷이 대세라고 하지요? 현지에 스마트폰은 기본이고 태블릿 PC나 노트북을 들고가는 여행자들은 무선인터넷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 무선인터넷, 왜 중요한가? 요즘은 인터넷이 일반화되면서, 무선으로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길찾기나 간단한 식당 검색부터 숙소 및 항공권 즉석 예매까지, 무선 인터넷으로 이뤄지는 경향이 요즘따라 있습니다. 그래서 무선인터넷 사용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방법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방식은 크게 5가지가 있습니다. 1. 스마트폰 로밍 2. 스마트폰 USIM 3. Wi-Fi 핫 스팟 (공유기. '와이파이 도시락' 등) 4. 공공 Wi-Fi 5. 식당, 카페, 숙소 설치 Wi-Fi 그러면 하나씩 알아봅시다! 스마트폰 로밍 스마트폰 로밍은 한국 번호를 들고 간 다음, 현지 이동통신 업체(한국 이동통신 업체들이 현지 업체와 협약을 맺고 망을 공유합니다.)의 통신망을 빌려서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이런 방식은 업무 차 여행 중인 직장인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입니다. 한국에서 계속 업무 전화가 걸려오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한국에서 사전에 이동통신 업체에 로밍을 신청하여 통신 연결을 가능하게 합니다. 다만, 이럴 때는 한국에서 이륙할 때 스마트폰을 꺼놨다가 로밍이 적용되는 해외에서 다시 켜는 방식으로 재접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참고로 공항에서도 신청 가능합니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의 해당 이동통신 업체 부스에 가면 다 해줍니다. 곧바로 한국으로 전화를 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현지 업체 사정에 따라 무선인터넷 효율이 나쁠 수 있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스마트폰 USIM USIM은 스마트폰 기술이 발전하면서 도입된 통신 기술입니다. 같은 스마트폰을 사용해도, USIM을 바꿔끼면 다른 번호로 통신이 가능하다는 통신 원리를 활용한 것입니다. USIM이 상대적으로 로밍보다 무선인터넷 효율이 더 좋습니다. 그래서 현지에서 무선인터넷 효율이 좋은 편입니다. 다만 한국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을 수 없고, 한국에서 한국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면 '전화기가 꺼져있습니다.' 라고 안내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될 경우, 번호는 완전히 현지 번호로 전환되어 현지 이동통신이 적용됩니다. 거꾸로 활용하여, 현지에서 이동통신 번호를 사용할 경우에는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USIM은 선불제 이동통신 방식이기 때문에, 사용 제한 기간과 사용 가능 통신량이 사전에 제한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여행 일정과 사용 가능 통신량을 잘 생각해서 구매하도록 합니다. 해외 USIM은 한국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검색창에 '(여행국가) 유심' '(여행국가) USIM'을 검색하면 구매 사이트가 많이 있습니다. 그곳의 상품을 잘 골라서 구매하고 수령받아 이용합니다. 해외에서도 도착지 공항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간혹 일부 USIM은 스마트폰 태더링이라는 기능이 소거된 상태로 판매됩니다. 만약 스마트폰 이외 무선인터넷 사용 기기(노트북 등)을 소지한 여행자는 미리 이 점을 참고해두시기 바랍니다. 그 이유는 태더링 기능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Wi-Fi 연결 기능이기 때문입니다. 해외 USIM을 사용하고 싶으신 여행자는 사전에 한국이나 현지에서 USIM을 구매한 다음, 스마트폰을 끄고 스마트폰의 내부 장착 한국 USIM을 일시적으로 빼낸 다음 해외 USIM을 끼워넣어 다시 스마트폰을 켜고 업체에서 지정한 연결 방식으로 연결시키는 방법으로 사용을 시작합니다. 반대로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여 한국 USIM을 다시 끼워넣을 때에도 스마트폰을 미리 꺼놓은 다음, 한국 USIM을 삽입하여 다시 켜면 다시 한국에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고, 한국 이동통신망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삽입 방식은 스마트폰 제조 업체나 기기 특성마다 다르니, 해당 업체에 문의하세요! 한국과의 연결을 단절시키고 여행할 여행자에게 권하는 방식입니다. Wi-Fi 핫 스팟 (공유기) Wi-Fi 핫 스팟은 한마디로 Wi-Fi 신호를 생성하는 소형 기계를 가지고 다니면서 여행하는 것입니다. '와이파이 도시락' 같은 브랜드로 영업 및 판매를 진행중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여러개의 무선인터넷 사용 가능 기기를 가져가는 여행자나, 단체 여행객에게 적합한 방식입니다. 1개의 핫 스팟을 이용하여 여러대의 기기가 같은 Wi-Fi 신호를 공유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이들도 동력이 있기 때문에, 숙소에서 휴식할 때에는 해당 장치의 전원 충전이 필요합니다. (특히 잠을 잘 때!) 참고로, 이 방식의 단점은 같은 Wi-Fi 암호를 공유하기 때문에 보안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있는 편입니다. 물론 Wi-Fi 암호는 기기나 기기 케이스에 적혀있기는 합니다. 즉, 이러한 방식으로 접속하였을 시 일일이 Wi-Fi 설정을 실행하여 Wi-Fi 로그인을 해 줘야합니다. 또한, 개인 소유 방식은 별로 없으므로 사전에 대여를 하고 여행을 마치면 업체에 반납 작업을 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일부 업체는 인천국제공항 등지에 대여 및 반납 창구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공공 Wi-Fi 일부 도시는 첨단도시 건설을 위하여 지역 사회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무료 공공 Wi-Fi를 제공합니다. 다만 도시마다 구축 여부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도시별로 확인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접속 효율이 나쁜 편입니다. 식당, 카페, 숙소 설치 Wi-Fi 이 방법은 여행자가 설치하는 방식이 아니라, 현지 해당 업체에서 설치한 방식입니다. 가끔 고객 서비스등을 이유로 식당, 카페, 숙소 일부는 자체 Wi-Fi 통신망을 설치하고 여행자들에게 개방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카페의 경우 더욱 더 그렇습니다. 숙소의 경우, 객실별로 계정을 다르게 두고 있습니다. 업체에서 미리 고시하여 계정과 암호를 공개하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일부 업체는 '얌체족'을 방지하기 위해,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한 뒤 지급하는 영수증에 계정 이름과 암호를 인쇄하여 매출 향상과 고객서비스 두마리 토끼를 잡기도 합니다. 숙소의 경우, 숙박하자마자 숙소 책임자가 접속암호등을 적어놓은 종이쪽지를 주는 방식으로 고시합니다. 단, 이러한 가능성은 업체마다 유동적이기 때문에 복불복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만 숙소의 경우, 숙소 예약 사이트에서 '무료 Wi-Fi 제공'등의 안내 메시지를 띄워서 해당 숙소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고시할 수 있습니다. 여기 중 최선의 방법은 없다! 오늘 열거한 방식은 각자마다의 방법이지만, 최선의 방법은 사실 존재하지 않습니다. 여행자 스타일에 따라 선택해야 맞습니다. - 한국과 연락을 계속 유지하고 싶은 여행자: 스마트폰 로밍 - 한국과 연락을 잠시 단절하고 여행에 집중하고 싶은 여행자: 스마트폰 USIM - 여럿이 함께 여행하거나, 사용 기기가 많을 때: Wi-Fi 핫 스팟(공유기) - (여행지에 따라 다르지만) 여행지의 Wi-Fi를 사용하고 싶을 때: 공공 Wi-Fi / 업체 설치 Wi-Fi ================= 여행지에서 길 찾기부터 식당 검색을 지나 숙소 및 항공편 검색까지 무선인터넷이 통하지 않는 곳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지에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방법은 사전에 알아두면 좋은 편입니다. 여행지에서 스마트하게 여행해봐요! |
http://www.1392.org/bbs?laed7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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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628('19)-12-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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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밍 요금이 중요하죠. 큰 손해가 날 수 있더군요. 저는 AT&T사의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나중에는 기숙사 와이파이로 그냥 보이스톡을 했었어요. 기술력에 감탄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미국에서 한국까지 통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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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