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지용
[강의] 제152강 : 준비물들 - 출발 전, 당신이 챙겨야 하는 것들
준비물들: 해외여행 출발 전, 당신이 챙겨야 하는 것들 해외여행에는 엄청나게 많은 준비물들이 필요합니다. 하나씩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 1. 여권 출입국을 위해서는 반드시 소지해야합니다. 비행기 탑승에서도 해당 대상자의 신원 파악을 위해서 필요합니다. 실제로, 여권번호까지 검사합니다. 그리고 외국에서는 대한민국 국적자라는 것을 증명하는 유일한 신분증이 바로 여권이라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비슷한 사례로, 외국인들도 한국을 방문했을 경우 여권으로 신원 증명을 합니다.) * 여권 팁: 여권의 안전을 위해서 여권 사본 2부와 여권을 만들었을 때 썼던 증명사진 2장도 함께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 여권에 대해서는 차후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2. 현금, 신용카드 현지에서 비용 결제를 하기 위해서는 현금과 신용카드가 있어야 합니다. 사전에 환전을 통해 현금을 확보해야 하고, 신용카드는 반드시 비자/마스터/JCB 등 국제 결제가 가능한 카드로 준비해야 합니다. 현금과 신용카드 사용의 비율은 따로 언급하지 않는데, 선진국으로 갈수록 카드 사용이 좀 더 편리하고, 개발도상국으로 갈수록 현금 사용이 더 유리합니다.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체크카드'는 국제적으로는 '자동으로 대금 결제가 되고 계좌에서 출금되는 신용카드'로 간주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현금, 즉 환전 문제나 신용카드 사용 이슈는 차후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3. 각종 바우처 출력물 항공, 숙소, 여행지 여행 활동 중 입장해야 하는 곳등에 대해 요즘은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빙을 위하여 바우처 출력을 한국에서 미리 하고 가야 합니다. 항공 이정표 출력물은 가끔 입국 심사에서 '당신은 체류를 마치고 한국이나 제3국으로 이동할 것입니까?' 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한 중요한 증명자료가 된다는 것을 참조해주세요. 숙소 바우처는 프린트해가면 해당 숙소 책임자가 확인하여 예약 여부를 체크하고, 방 배정등의 절차를 밟기 위해 필요합니다. 그 외 여행지 활동 중 입장 바우처등은 입장이나 사용등을 위해 필요하니 참고하세요. 4. 여벌 옷 (속옷, 양말 포함) 여행을 하다보면 날씨등의 영향이나, 현지인들의 테러등으로 옷이 더러워질 수 있기 때문에 여벌 옷 몇 벌은 필요합니다. 특히 숙소에서 입을 실내복도 필요하니 참고하세요. 일부 여행자들, 특히 장기 여행자들은 현지에서 의류를 구매하고 빨아야 하는 옷은 한국으로 보내버리는 케이스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여행지에 따라서는 현지 코인 세탁소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여행자의 특성에 따라서는 예복이나 한복, 응원 목적의 스포츠 유니폼등을 가져가는 케이스도 있다고 합니다. 수영, 스키등 특정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수영복, 스키복같은 전용 복장을 챙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 패션에 대해서는 따로 이야기할 수 있어요! 5. 유니버설 플러그 외국은 전압 체계뿐만 아니라 콘센트 모양 체계까지 다릅니다. 그래서 이러한 것을 맞출 수 있는 플러그를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세계 각국의 플러그 모양에 대처할 수 있는 유니버설 플러그가 바로 이것입니다. 어떤 여행자들은 '돼지코'라고도 부른다네요. * 외국에서 전기제품 사용하는 문제는 따로 이야기할 수 있어요! 6. 세면도구와 수건 일부 숙소는 어매니티 킷, 즉 기본 세면도구나 수건이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면도구와 수건을 일부 지참해야 할 수 있습니다. 7. 전자제품 여분의 배터리, 보조배터리, 충전기 전자제품 중 일부는 배터리를 필요로 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배터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보조배터리, 여분의 배터리, 충전기를 지참할 필요가 있습니다. * 전압 관리에 대해서는 따로 이야기할게요! 8. 스마트폰 요즘은 종이 지도를 들고 다니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구글 지도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띄워보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여행을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들이 많기 때문에 스마트폰은 필수입니다. 다만, 애플의 아이폰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절도 피해 1순위 아이템입니다. (반대로, 화웨이 같은 중국산 스마트폰은 소매치기들에게 인기가 없다고 합니다.) 9. 우산/우비, 양산 가끔 비가 오는 경우에는 우산을 쓰고 가야하며, 일본에서는 일본 정부가 아예 남성들에게도 양산 사용을 권장하는 정책을 시행 중입니다. 비나 내리쬐는 햇빛을 피하기 위해서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10. 자외선 차단제 SPF 지수가 높은 제품으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남유럽이나 동남아시아를 여름에 가면 왜 필요한지 이해되실 것입니다. 11. 카메라 여행은 사진이 반을 차지합니다. 카메라를 잘 가져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은 영상 촬영도 된다면서요? * 사진과 출신인 훈장의 팁: 메모리카드는 이왕이면 용량이 많은 것으로 가져가시고, 여분의 메모리카드도 지참해주시기 바랍니다. * 카메라 선택 팁은 훈장 노하우가 있는 특강을 진행할 것입니다. 12. 별도의 신발 가끔, 샌들이나 운동화등이 필요할 수 있고, 반대로 격식있는 곳에서는 구두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에 걸맞은 준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13. (있는 분들만) 노트북 컴퓨터 여행 도중 기록할 내용이 있다거나 현지에서 Wi-Fi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여 SNS나 여행자 인터넷 카페에 소식을 올린다면, 필요할 것입니다. 가끔은 외국에서 업무를 보기 위해 가져가는 분도 있다네요! 14. 한국 식품 만약 여러분이 취사가 가능한 숙소에서 숙박한다면, 한국 식품 일부를 가져가도 좋습니다. 여행지의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다만 그렇지 않은 숙소에 가시는 분들은 현지인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끼칠 수 있으므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아시아 식품점이나 한인 식품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15. 상비약 등 약품 가끔은 외국에서 아플 수 있습니다. 그때 대처할 수 있는 가벼운 의약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일부 여행자들은 지병으로 인해 복용중인 약물을 더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사전에 한국에서 의사의 영어 처방전이나 소견서를 발급받으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16. 책, 영화나 드라마 녹화물, 음악 가이드북이나 현지 교통수단 이동 시간, 숙소의 남은 시간등을 즐기기 위한 소설이나 시집, 에세이, 만화 같은 책, 영화/드라마 녹화물, 음악을 가져가는 것도 좋습니다. 무거운 주제의 책은 학술 회의 같은 케이스가 아니면 권하지 않습니다. 가벼운 소설, 시집, 에세이, 만화 같은 것을 권합니다. * 다만, 저작권 문제를 이유로 단속하는 국가도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17. 휴지/물티슈 간혹 휴지나 물티슈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외국의 화장실에 갖춰지지 않았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휴지나 물티슈는 현지 조달이 용이한 물품이니 참고하세요! 18. 무선 인터넷 핫스팟이나 USIM 카드 외국에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 무선인터넷 핫 스팟('와이파이 도시락' 등)이나 USIM 카드를 한국에서 장만하여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USIM 카드는 현지 번호로 전환되므로, 한국과 연락을 유지하셔야 하는 분들은 로밍 서비스를 신청하고 무선인터넷 핫스팟을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19. 여행용 가방 이러한 물품을 담기 위한 메고 다니는 가방이 있어야 합니다. 특히 전자제품이나 배터리 같은 것은 수화물로 부칠 수 없는 항공 규정상 담고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가끔, 보조 소형 가방을 덤으로 가져가 현금/여권등을 챙기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20. 캐리어 큰 짐은 캐리어에 넣는 것은 상식입니다. 다만, 항공사마다 무게나 크기에 대한 룰이 다르므로 사전에 항공사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1.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한 사실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생기는 병원비, 사고 수습 비용, 항공 지연등에 대한 손실등을 보전할 수 있는 해외여행자보험은 출발 전 한국에서 미리 가입하고 가야 합니다. 보험료는 그닥 비싸지 않게 많아야 3만원 남짓 밖에 안 됩니다. 많이 들여도 3만원으로 수천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행자보험은 손해보험사에서 가입합니다. 패키지 여행을 가는 경우에는 업체에서 일괄 가입 처리해주기도 합니다. 22. 태극기 가끔 국기를 들어야 하는 일이 있을 때 필요합니다. 외국에서 국가대표 선수 응원을 간다거나.... 몇몇 국가의 여행자들은 외국에서도 자국 국기를 가지고 다니는 일이 있기도 합니다. ====================== 사실 오늘 강의는 앞으로 진행될 준비물 시리즈의 사전 강의에 해당되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강의를 통해 준비물들을 어떻게 챙겨야하는 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앞으로의 강의도 기대해주세요! 다음 강의이자 준비물 시리즈 첫번째 이야기는 여권 이야기입니다. (여권도 몇개 챕터로 나눌 가능성이 있습니다.) |
http://www.1392.org/bbs?laed71:332  
|
| 
|
![[1]](./data/board/member/img/1/i_b5eeff58bf.gif "[1]")
김일식 628('19)-06-22 10:22
|
1번부터 어느 하나 중요치 않은 준비물이 없내요? 여기에 사고를 대비해 대사관이나 공사 등의 연락처 또한 필수라고 생각 합니다.
|
|||||||
|
||||||||
장지용
![[2]](./data/board/member/img/1/a_official.gif "[2]")
정제두 628('19)-06-22 11:42
|
준비할 것이 이처럼 많으니 꼼꼼하지 못한 사람은 한 두개는 빠뜨리기 십상이겠네요.
|
|||||||
|
|
||||||||
![[3]](./skin_board/a_standard/b_img/face/a2.gif "[3]")
김지수 628('19)-06-23 22:21
|
자동차보험이든 뭐든 추가비용을 들여서라도 고보장으로 가입해야죠. 아깝긴 하나 대비목적이니 여행자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아하.. 제일 중요한 대사관과 영사관 번호를 신경안쓰는 경우는 많을 듯 합니다.. 누구 포함.. 흐.
|
|||||||
|
|
||||||||
![[4]](./skin_board/a_standard/b_img/face/a10.gif "[4]")
김신 628('19)-06-26 17:57
|
체크카드 수수료가 세서 깜짝 놀란 경험이 있습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