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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
[강의] 제174강 : 공감가는 이야기 Chapter9.
 우리는 살아가면서 일어나기 어려운 일들에 대한 망상을 꿈꿔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가상의 자기만족을 느끼며, “혹시 누가 알아? 나 같은 사람도 저와 같이 누리면서 살 수 있을지.”라는 일말의 희망을 꿈꾸며 살아가기도 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정말 우리는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정말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어느 순간부터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지에 대한 의문과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수에 대해서 궁금해지더군요. 강의를 준비하는 한주 내내 어떤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진행해야할지 고민하지만 정작 힐링에 대한 이야기는 없는 것 같아서 제 스스로도 의구심이 들고, 아직도 부족하다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정말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것이 어떨까 해서 오늘은 삶에 대한 우리들의 생각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강의 또한 틀에 박혀있기 보다는 자율적인 주제를 가지고 의미 없는 이야기보다는 진솔한 지금의 우리들의 모습들을 강의에 담아보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역시나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여러분들은 지친 하루 혹은 한주의 시간들을 어떻게 값지게 보내고 계신가요? 제 주변인들을 보자면, 일에 치여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정작 자신이 왜 그 일을 해야 하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결국 돈에 매여 사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돈이 주는 행복이 진정한 행복일까요? 그렇게 힘들게 벌어들인 돈이 우리들을 진정한 힐링의 길로 인도할 수 있을까요? 물론, 물질적으로 안정된 삶이 그렇지 못한 삶보다는 더 나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실 예로, 어느 날 갑자기 건강에 문제가 있어 병원을 갔다고 칩시다. 그렇게 병원 응급실에 누워있으면서 이것저것의 진료를 받게 되고, 거기에 보험적용이 되지 않는 진료들을 받아야한다면 퇴원했을 때 수납비용은 넘쳐나죠. 이런 상황을 현실에 적용시켜보자면 만약 돈이 없는 집안에서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비춰본다면 우리는 과연 병원에 가서 정밀진료를 받을 수 있을까요? 물론 사회가 발전하면서 의료비용도 그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고는 하지만 현실에 직면하며 살아가는 정말 물질적으로 풍족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큰 사치일지도 모를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엔 병원보다는 약국에 약국보다는 민간요법에 의지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런 예는 정말 단적인 예를 들었기 때문에 다른 생각을 갖고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의 삶 또한 병원에서 병원비 때문에 제대로 된 삶을 영위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했다는 것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물질보다는 정신적인 삶을 영위할 수는 없을까요? 그렇게 하기위해선 우리는 과연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할까요? 아마 이런 문제들을 던져주면 우리는 많은 것들을 상대로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완전한 삶을 위해 얼마나 많은 것들을 버리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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