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준
[강의] 제171강 : 공감가는 이야기 Chapter6.
아니면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듯 한 주를 보내시는 것은 아니신가요?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보내는 것 일겁니다. 방콕말고, 우리 정말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한 주 동안 웃는 얼굴로 시간을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요? ^^ 10월 마지막 주 강의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배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배려라는 말의 의미를 알아보니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씀.”이라는 말과 함께 비슷한 말로는 배의라는 말이 있다고 하네요. ‘배의’, ‘배려’한자어로는 配意, 配慮로 나누어 생각한다. 라는 말로 해석 할 수 있었습니다. 나누어 생각한다. 자신만의 생각으로 행하는 것이 아닌 타인의 입장에서도 생각을 해봄으로서 타인에 대한 이해심을 통해 행동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서 우리사회는 얼마만큼의 배려를 행하고 있을까요? 과거만 하더라도 어른을 공경해야한다는 교육은 부모 또는 학교를 통해서 혹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쉽게 배울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예의범절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우리의 일상생활을 통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례로 공공장소에서의 노인, 임산부를 위한 배려의 자세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을까요? 물론 기본적인 예의범절을 몸소 실천하시는 분들께서는 당연히 배려심으로서 그들을 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종종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면 그렇게 쉽게 다가올 수 있는, 그리고 행할 수 있는 배려의 자세는 이제 찾아보기 힘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하철 출입문 바로 양 옆에 임산부를 위해 지정된 좌석은 남자들이 앉아있거나 젊은이들이 아무렇지 않게 눈치 보지 않고 앉아있거나, 노인과 임산부를 위한 배려석 또한 거리낌 없이 젊은 사람들이 앉아있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예전만 하더라도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눈치를 주거나 심지어는 당당하게 어르신들이 자리를 비키라고 말을 하시면서 주저 없이 앉으셨던 과거보다는 지금의 모습은 정말 당연한 것과 같은 모습으로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히려 노인이 젊은이들에게 역 배려를 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들고 말이지요. 오히려 쉽게 이야기해서 노인들이 젊은이들에게 눈치를 보고 사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이는 곧 스승을 공경하고 예우하라는 뜻으로 우리 선조들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었지만 요즘의 스승은 그저 친구에 불과한 너무나 가까운 존재라는 느낌과 스승을 스승으로 대하지 못하고 오히려 대들고 말도 안되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고 있는 학생들의 태도들을 볼 때면 우리사회의 배려의 자세는 대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낳게 하는 것 같습니다. 자식이 부모를 해하고, 젊은이가 노인을 마구잡이로 때리고, 학생들이 노숙자를 폭행해서 단돈 몇 천원, 몇 만원을 훔쳐가고 등등의 말도 안되는 일들이 너무나 쉽게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결국 집안에서의 교육인데 더욱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바로 그런 학생들, 젊은이들의 부모들에 대한 태도인 것 같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처럼 아무 거리낌 없이 “우리 아이가 아직 어려서 그런 것이니 한 번만 양해를 바랍니다.”혹은 “오히려 당신들이 잘 못을 했으니 우리애가 그런 것 아냐!”라는 식의 막무가내, 생각 없이 말하는 등의 태도를 보이는 것이 요즘 사회의 부모들의 태도인 것 같아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무엇이, 어디서부터 이렇게까지 변한 것일까요? 우리는 어쩌면 지금, 이렇게 어렵고 힘든 시기에 더 뜻있는 배려를 서로에게 갈망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오늘 하루, 우리는 과연 몇 명에게 배려를 해줬습니까? 我田引水의 삶보다는 易地思之의 배려로서 살아가는 것이 더 나은 삶이 아닐까요? 이번 주도 그렇고 앞으로도 한 동안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건강에 관련해서 주의를 요해야할 것 같습니다. 외출을 하실 때는 일반 마스크 말고 반드시 미세먼지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꼭 빈틈없이 착용해서 기관지에 미세먼지의 접근을 최소화해야할 것입니다. 결국 건강관리는 개인의 몫이니까요. ^^ 이번 주도 파이팅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http://www.1392.org/bbs?laed41:364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