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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
[강의] 제288강 : 결국 사람을 다룬다는 것과 키우고 남긴다는 것
사람을 다룬다는 것, 그것은 아마 내 자신안에 있는 사람과 사람간의 신뢰성이 얼마나 채워져있느냐가 관건일 것입니다. 신뢰는 결국 믿음인데 중요한 것은 그 믿음을 얼마큼 상대방에게 줄 수 있느냐입니다. 내가 상대를 믿지못하는데 어떻게 상대가 나를 따라와주기를 바라겠습니까? 내가 힘들지않고 고생해보지 않았으면서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쉽게 얻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현재 이러한 노력들 보다도 물질적 힘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사려고합니다. 그러한 사람들로 인해 오히려 어렵게 노력해서 사람과의 믿음을 얻고자 하는 이들을 바보로 만드는 세상이 지금이 아닐까합니다. 사람 다루기가 여간 쉬운 것이 아닌 것처럼 말입니다. 무언가를 다루고 키우고 남긴다는 것은 난제인 것 같습니다. 결국 사람이란 중요하면서도 알아가려해도 어려운 존재. 사람을 다루고, 키우고, 남긴다는 것에 있어서 우리는 앞으로 많은 생각들을 해야하지 않을까합니다. 진정한 리더십을 위해서 사람을 먼저알아봐야 했던 시간들, 그 시간들을 속에서 오늘도 우리는 배우는 것 같습니다. 보고, 듣고, 말하는 것들을 말입니다. 결국 모든 것은 사람에게 달려있으니까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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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