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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향(安珦) 1977년생(女) 610.02.20-61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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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관(文官). 호 회헌(晦軒), 본관 순흥(順興), 본적 강원도(江原道). 개국610년 11월 23일 제7차 별시 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여 출사한 후, 다음해 3월에 사직하기 전까지 형조명률직에 있었다. 관직에 있으면서 민국(民國)과 관련한 각종 사건을 수사하고 논죄하는 일에 뛰어난 능력을 보였는데, 특히 세심한 사무 처리로 상하 관원들의 신임을 얻었다. 또 많은 사람과 교통이 있어, 출사하기 전월인 10월 초6일에 결금명가(潔錦明家)에서 출가하여 오상세가(五常世家) 가주인 당시 수성균관전적 노사신(盧思愼)과 혼인하였다. 노사신이 호환(虎患)으로 사망하자 내당(內堂)으로 가문을 이끌다가 개국611년 7월에 원수를 갚기 위해 함경도 산간을 헤매던 중, 역시 호환(虎患)을 입어 생을 마감하였다. 품계는 정6품 승의랑(承議郞)에 이르렀으며, 창국원종이등공신으로 추봉되고 종5품 봉훈랑 행형조좌랑이 추증되었다. [훈적] 昌國原從二等功臣 [문헌] 政案 錄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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