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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비서관] <주본> 앞으로의 업무에 대한 논의 결과
의정부에서 여러 안건을 논의한 결과 가장 먼저 해야할일이 관원의 복직 및 삭직에 대한건이옵니다. 신이 며칠전에 간찰을 돌려 전직 관원들에게 출사의 의사를 물었으나 아무도 답변이없어 복직에 대한건은 우선 여기서 마무리 짖고자 하옵니다. 또 삭직 대상자로는 염파, 이현성 2인이 있었는대 이현성만이 출사 의사를 신에게 밝혔으니 본래 품계와 더불어 폐하의 명대로 내부가 아닌 의정부 서사관으로 임명하여 신을 돕게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염파는 시일이 지나도 간찰이 없는것을 보아 출사에 대한 의사가 없는것으로 판단되어 삭직 절차를 진행하고자 하옵니다. 두번째로 황국 홍보처에 대한 것으로 현재 제국에는 본 관청을 가동할 능력마저 버거운 대다가 대부분이 유령인구라 홍보처가 있는것이 유명무실하옵니다. 하여 이름뿐인 홍보처를 우선 폐하시고 제국의 유령인구와 유효인구를 먼저 파악하고 독려하는것이 우선적이라 생각되옵니다. 마지막으로 선황제의 시호 추증, 고인 관리에 대한 것, 자력이나 업무 지침 작성, 강동엽에 대한 것등이 있었사온대 추후 논의가 끝나면 임랑이 따로 폐하께 차자를 올릴것이옵니다. 또한 위의 안건을 먼저 해결한 후 나머지 안건에 대한 해결을 천천히 해나가기로 하였사옵니다. 물러나 폐하의 하교를 기다립니다. 숭례 원년 12월 17일 의정부 비서관 송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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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직 대상자와 황국 홍보처에 대한 건은 재가한다. 상황 폐하의 시호 추증은 관원이 충분한 후에 시행하라. 그외 다른 내용도 잘 알겠다. |
![[1]](./skin_board/b_istandard/b_img/attrib/mani20.gif)
황제 
1
임랑
송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