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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친왕] 만조백관과 만 백성들에게 전하오
금일 0시를 기해, 부족함이 큰 이 사람이 친왕에 추대되었음을 먼저 알리는 바이오. 작금의 제국은 창국이래 최대 위기을 맞이하고 있소, 백관과 백성이 잇다라 사망하고 잠적하고 있고 국정은 마비되었고 황실의 일원으로써 부끄러우나, 황제 폐하께오서도 유고상황이 길어지고 있는 실정이오. 이런 제국에서 본왕은 어떤 희망을 품어야 될지, 어떻게 이나라 사직을 구해야 될지, 사실 막막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며 현실이오. 그러나 본왕은 애국 하나로 견뎌볼 것이오. 이미 유사에서 공고한바, 알다시피 본왕은 황제 폐하께서 다시 재개하실때까지 긴급한 사안에 한해 최소한의 권한을 행사하고자 하오. 제국에 남아 있는 이들이 보기에는 미덥지 못할 황자이나 , 만조백관과 만 백성들이 잘 따라주었으면 하오. * 별지(친왕지) 본왕은 석어당에서 국정사안에 대해 처리하지 않고, 따로 관청 청사를 이용할까 하오. 예전 수사청 청사로 이용된 도감 2청사를 임시 친왕부로 삼을 것이오. 군부시랑 송현은 임시로 개청한 친왕부로 와서 황제께서 칩거하신후 본왕의 책립전 군부에서 임시처리한 사항과 그리고 앞으로 해야될 국정사안등 아뢸 사항에 대해 소상히 아뢰도록 하오. 건원 2(2008)년 11월 10일 공친왕 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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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을 받들겠나이다. |
![[1]](./skin_board/b_istandard/b_img/attrib/mani09.gif)
송현 
황제
1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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