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제국

ㆍ작성자	이개
ㆍ작성일	2008/07/16 (수)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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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대/어사대부] <참알> 부임인사


	금일에 대한제국 황제는 영친왕에게 황명을 전달한다. 영친왕은 오늘부터 어사대 어사대부 화친왕을 대신하여 어사대의 수장으로써 짐을 보필하고 짐을 기만하고 제국을 농단한 이색을 추포하여 지금 당장 추국청을 개청하라. 짐을 기만한 죄가 얼마나 큼인지를 가늠하여 볼 것이다. 또한, 전 어사대부 화친왕은 황제를 기만하였지만 화친왕의 의기가 남다르고 또한 끝까지 자기 목숨을 버려가면서 관리들을 보호하는 마음에서 현제(賢帝)의 모습을 관철할 수 있었다. 춘추전국시대에 공자는 '군자는 군자다운 모습을 보여야 하며, 신하는 신하답고, 아버지는 아버지다워야 하며, 자식은 자식다워야 한다.'는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라는 말이있다. 이 말처럼 화친왕은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 자신을 버려 관리들을 옹호하였으니, 그 모습에서 짐은 경의를 표한다. 더욱 분발하여 황실의 일원으로써, 어질고 현명한 황제가 되도록 하라. 어사대는 지금 곧 이색을 선방형무소로 송치한 연 후 짐이 어사대에 넘겨줄 서류를 잘 살펴본 연 후에 이색을 심문토록 하도록 하라. 건원2년(2008년) 7월 16일 대한제국 황제

반갑소. 오늘부로 화친왕을 대신하여 어사대부로 부임한 영친왕이오.

황명을 받들어 오늘 어사대부로 부임하지만 이 무슨 해괴망측한 일이오. 전 이색 사무가 제국을 농단하고 황제폐하를 기만하였을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한 일이오.

이리 큰 일이 발생할 줄은 몰랐소. 앞으로 어사대부로 부임하는 동안 감찰의 검을 들고 어사대부로서의 임직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니 많은 대소신료들은 정직하게 첫 마음으로 활동을 해주기 바라오.

이상이오.

건원 2년(2008년) 7월 16일
어사대 어사대부 영친왕

방현진 2008-07-16 21:48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부임을 감축드리옵니다. 첫마음을 잃지 않고 일하겠옵니다.전하

이현성 2008-07-16 23:15	부임을 감축드리옵니다. 전하

송시열 2008-07-17 16:28	부임을 감축드리옵니다 전하. 부디 일이 무사히 마무리 짖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