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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 제1차 승건시 문과 응시
:: 조선의 제 21대 왕이었던 영조는, 당시의 세자였던 이선(李煊)을 궁궐에서 칼을 휘둘러 왕손의 어미를 죽인 죄, 몰래 왕궁을 빠져나가 유람을 즐긴 죄, 여승을 궐로 들여 난잡한 행위를 한 죄, 변란을 일으키려던 죄 등등을 물어 뒤주에 가두어 죽였다. 그 당시 영조에게 세자의 처벌이 부당하다고 아뢰었던 관원들은 파직되거나 목숨을 잃었다. 만일 응시자가 그 당시 영조를 모시던 신하였다면 그 상황에 어찌 대처하였을 것인지 서술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라. (200자 이상으로 답안 작성) ---------------------------------------------------------------------------------- 저는 그 상황에서 영조께 부당하다고 어전회의 때 아뢰고 설득이 안되었다면 상소라도 올려서 아뢰였을 것입니다. 또한 상소,어전회의로도 설득이 안되었으면 될 때까지 어전앞에서 앉아 영조께 부당함을 알렸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부모가 자식을 죽이는 것은 일어나면 안되는 일이고 또한 자식을 죽인 후에 부모는 슬픔을 느낄수 있기에 나중에 영조께서도 슬픔을 느낄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록 죽거나 파직될수도 있으나 충성을 다하여 막아야 신하가 된 도리고 또한 진정한 충신이기 때문이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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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