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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후기
왜 그런지는 나중에 빈청에서 저나 오프에 가신 분들 만나시면 물어보시길... 사실 이 오프 후기, 됴미님의 협박으로 올리는것이지만, 지금 제가 기억하려구 약간이라도 정신이 님아있을때 올리려 올리는 것입니댜... 맨처음에 제가 갔을때 아무도 알아뵈지 못했었습니다.. 돈화문 거의 다 가서 유진 언니의 전화가 있더군요... 제 전화 목소리가 무서운가 보죠? 유진 언니가.. "거기 조동선씨 아니세요..?"라고 굉장히 걱정하면서 물어봤습니다.. 저는 매우 반갑게 통화하구 돈화문까지 갔습니다.. 불행히도 전 한자는 정말 못하기 때문에 돈화문인지 아닌지는 확실히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푯말에 창덕궁이라도 씌여있는 것으로 봐선 틀림없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만화책을 보면서 창덕궁 입구 계단에 앉아있었습니디.. 그러다가 학생 몇분이 전화통으로 우르르 달려가는것이 보이더군요., 저는 아무생각없이 그런가 보다 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조아라님 일행이더군요.. 그래서 조심스레 다가 가서, "혹시 아라님 아니세요?"하고 물어봤죠.. 그래서 알아봤답니다.. 아.. 아직 콘텍트 렌즈를 끼고 있어서 괴롭네요.. 흑흑.. 담에 제가 지하철에서 내리고 있을때 문자를 보내서 늦을지도 모르겠다던 됴미님이 도착하셨습니다.. 사진에사 뵈었던것보담 훨 잘생기셨던데요... 솔직히 오프에서 뵌분들 모두 사진보담 훨 잘생기셨답니다.. ^^;; 창경궁에서 사진도 찍고 하다가 걸어서 창덕궁까지 가서요 창덕궁을 동아봤습니다.. 솔직히 경복궁보담 작았지만 살기엔 편하게 생겼더군요...그리고 무슨 계단을 올라와서 밑에 풍경을 보고있는데 유병호님이 오 셨더군요... 순간 약간 장난기가 발휘해서 아라님이랑 같이 조동선이 아니라고 속였습니다.. 속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담엔 안정복님께서 오셔서 창경궁에 대한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역시 교사다우신...^^;; 그리고 차를 타고 점심을 먹으려고 대학로로 갔는데요, 무슨 고기 부폐집던데.. 정말 엄청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제 테이블에 앉은 양지원님, 김진우님, 강유님의 식욕이 대단하셔서 정말 엄청 왔다갔다 했습니다...열심히 먹고 있는 와중에도 됴미님의 몰카솜씨는 굉장하더군요.. 그 카메라 피하느라고 고생했습니다... ^^;; 아, 맞더,, 엄청 중요한걸 까먹고 있었음.. 인사동에서 노사신님, 박희웅님을 뵜습니다.. 그리고 어디에선 가..생각은 안나지만..운성씨를 만났습니다.. 넘 반가웠는데...특히 같은 연배라 정말 반갑덕누요.. 그 와중에 사신님과 희웅님은 업무도 안보고 땡땡이 친다고 구박이..흑.. 앞으로는 열심히 할께요.. 흑흑... 대학로에서 점심을 먹고 양지원님, 김진우님, 강유님, 조아라님등 부천파는 돌아가셨구요, 저희는 근처 찻집에 들렀습니다.. 희융님의 강요에 따라..사신님을 제외한 다른 분들은 모두 오미자차를 마셨습니다.. 좀 괴로웠지만.. 색달랐습니다..그리고 선물도 많이 받았구요.. 됴미님, 희웅님, 유병호님,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눈이 감기고 있는.. 흑흑.. 원래 여섯시까지 가겠다고 했다가 아홉시반에 출발했습니다..덕분에 늦게 까지 남아계시던분들은 제 망가진 모습 다 보셨습니다..흑흑.. 김도민님은 늦게 오셨는데, 제 원래 모습은 못보시고 정신없는 모습만 보셔서 넘 죄송힐따름입니다.. (사실 지금도 눈 감기도 키보드 안보임..ㅜㅜ). 나중에 뵐땐 제 성한 모습 보여드리죠.. ㅜㅜ 그럼 제가 인물평이라긴 뭐하지만 그런거... 우선 됴미님.. 생각보담 정말 조용하시더군요.. 듣던대로 정말 마르셨더군요.. 피부도 뽀샤시한게..부러웠 요.. 흑흑.. 담에 언제 만나게 되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백약님.. 빈청에서 뵜을때는 작은키에, 재롱도 많으실것 같았는데, 굉장히 남자다우시더군요.. 제가 여자라 그런지 저도 서먹서먹했고 약간 그랬습니다.. 나중에 만나면 더 많은 얘기를 나눴으면.. 글구 우리 아라.. 정말 친하게 됐습니다.. 정말 붙입성도 있고 좋더군요.. 근데 왜 깻잎소녀죠? 깻잎아니던 데.. 진짜 깻잎을 보고 싶으시면 조성모 2.5짚을 참조하시길...울 아라 놀리지 마여.. 아라가 없었으면 제가 얼마나 외톨이 신세였을지.. 김진우님..제가 양지원님으로 오해했더니 충격을..죄송합니다.. 흑흑..제가 원래 눈썰미가 없기 땜시.. 넘 조용하셨습니다.. 다들 내숭이라고 하시군요.. 흠흠.. 담엔 내숭(?) 떨지 마시길.. 양지원님.. 별로 말씀 못나눴습니다... 공부 엄청 잘하신다고 들었구요.. 흠... 얌전이라기 보다도 제가 엄청 서먹서먹하신듯... 담엔 그러지마세요.. 저 안무서운 사람이예요.. 유병호님.. 제가 첨부터 속였더니.. 첫인상이.. 흠.. 어쨌든 제가 사감 스타일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렇던가 요? 너무 감사한 일 많이해주셨습니다.. 제 차비도 주시고... 그리도 마지막까지 바래다주시고 챙겨주시더군 요..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운성씨.. 정말 터프하시고 붙임성도 계시더군요.. 운성씨 없었으면 어떻했을지.. 흑흑.. 넘 감사했구요, 그리고 그런대로 동년배라 넘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연락 많이 주시고요... 정말 좋은 친구로 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정말 악명이 높으시더군요.. 흠... 노사신님.. 정말 생각보다 말이 없으시던데요? 저하고 별로 말씀도 안하시고.. 흠.. 말씀 많으실줄 알았 는데..만나자마자 오상세가 공지 안낸다고 구박하신.. 꼭 내께요.. 흑흑.. 그리고 차 잘마셨습니다!! 박희웅님.. 제가 그렇게 웃기던가요? ㅡㅡ; 제가 무슨 말만 하면 웃겨서 어쩔줄 모르시던.. 예전에 무서우 신 예조 수장의 모습이 싹 지워진 자리였습니다... 정말 재미있으시더군요.. 정말 형, 동료,아우님들 잘 챙겨주시는 분이었구요, 저에게 호떡까지 사주신 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김도민님.. 제가 정말 망가졌을때 뵜기땜시, 정말 실망하셨을듯한.. 흑흑.. 아쉽게도 뵙기만 하고 별 말씀은 나누질 못했습니다.. 하지만 내심 제가 한심했겠죠.. 흑흑.,, 마지막으로 됴미님.. 너무 조용하셨습니다.. 말도 별로 없으시고.. 전화만 받으시고.. 흑흑.. 말좀 하시고 살 좀 찌세요.. 담엔 빈청처럼 말좀 많이 시켜주세염.. 지금 정말 눈이 감기고 정신도 없어서 기억이 안나네요.. 흑흑.. 담에 기억나고 정신 있으면 더올릴께요. 그럼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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