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강동엽 ㆍ작성일 개국619(2010)년 12월 4일 (토) 01:27  [축시(丑時):사경(四更)] ㆍ홈페이지 http://www.cyworld.com/yeahdo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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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銳刀] 최장 오프  제가 오프나 번개를 자주 간 편이지만 오늘 만큼 오랜 시간 동안 아조 분들과 있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침에 임랑님과 이진님과 10시 내외에 대흥역에서 만나서 같이 김포공항에 갔습니다.(대흥역에서 서로 만든 피켓을 비교하며 사진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그리고 김포공항에서 11시 내외에 이수현님을 만났습니다. 이수현님을 뵙고는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 오시는 분들이 나오는 게이트(이름을 잘 모르겠네요)에서 피켓을 들고 이화님이 나오시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 때 어제 오프의 가장 재미있는 한 마디가 나왔습니다. 공항 직원분이 피켓을 들고 있는 저희에게 다가와 "귤림옹이 누구에요??" 이 한 마디에 저희는 빵!! 터졌고 저희는 "제주스타요!!!" 라고 답해드렸습니다.  뭐 그 뒤로 고려대학교에 놀러가서 박물관을 구경했습니다. 그 뒤로 근처 카페에 가서 차를 마셨지요. (이 과정에서 괜찮은 카페를 찾기 위해 칼바람을 맞은 것을 생각하면 정말........) 많은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특히 대학교와 대학원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저는 아직 두 곳 다 체험해 보지 못해서 잘 알지 못했지만 곧 체험하게 되리라 생각하며 경청했습니다. 아울러!!!!!!!!! 이화님의 석사학위 논문을 받았습니다. 임랑님과 이수현님과 저와 가위바위보를 해서 제가 이겼기 때문이죠. 친필 사인도 받았습니다!!! 아~ 정말 뿌듯하더군요. 그렇게 대화를 나누다가 이운님이 오셨습니다. 그리고 (이운님이 보기 싫었는지 ) 임랑님이 급히 자리를 뜨시더군요. 그렇게 홍일점이 사라진 카페엔 군대 이야기가 가득했습니다. 이미 이화님과 이수현님은 다녀오셨고 저와 이운님은 갔다 와야하기에.......... 군대 이야기는 재미있으면서도 두렵기도 하고 뭐 그렇더라고요.  그 후에 박연님을 뵈었습니다. 예전에 뵈었을 때보단 다소 날카로운 느낌을 풍기셨는데 좋았습니다^^ 아쉽게도 박연님이 바쁘시어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그것만으로도 뭐^^ (박연님의 카리스마는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 자리를 이동해 이수현님과 헤어지고 저와 이운님과 이화님은 광화문에 가서 책구경을 하다가 임랑님과 이진님이 다시 합류해서 곱창집에 갔습니다. 중간에 이운님은 가셨고요. 그런데 하필 곱창을 소곱창을 먹는 바람에 가격이......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는 후문이.....  그 이후에 이수현님이 합류하시고 Bar에 가서 병맥주를 마시고 헤어졌습니다.  일정이야 중요한게 아니니 각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자면  이화님 : 부드러운 미소가 아름다운 입담꾼. 유머러스하시고 센스도 있으신 분입니다.  박연님 : 부드러운 미소를 가지고 계시지만 카리스마가 작렬이시더군요.  이수현님 : 미소천사?! 해맑은 미소가 아름다우시며 대인배이시며 재미있으세요^^  이진님 : 워낙 자주 만나서......... 그냥 형!!!  xx님 : 워낙 자주 만나서......... 아빠!!!  이운님 : 또 워낙 자주 만나서...... 수능 보느냐 힘들었던 수험생이여  임랑님 : 그녀는 역시 예뻤다. 개국619년 12월 04일 청혜님곁을 지킨 銳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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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엽 619('10)-12-04 01:28		아.... 참고로 아조 분을 약 오전 10시 10분경에 처음 만나서 헤어진 시간이 오후 11시 40~50분경이었습니다. 무려 12시간이 넘죠. 그래서 최장 오프라고 한 것 입니다. 임랑 저에게도 최장오프였음... 12/04 02:09

박연 619('10)-12-04 01:32		역시 결론은 "그녀는 예뻤다".... 강동엽 아...... 아조의 꽃 한 송이는 만개했죠 ^^ 12/04 01:34 임랑 언플사절..헐헐헐.... 12/04 01:35

임랑 619('10)-12-04 01:33		당산이에요... 강동엽 얼마 마시지도 않았지만 취했나?? ㅋㅋ 이정돈 봐주세요 ^^ 12/04 01:34 박현철 미모에 대한 칭찬이 대단하네요.. 한미모 하시는가 봅니다~ 그려^^ 12/04 07:26 임랑 그럴리가요.... 12/04 12:05

이수현 619('10)-12-04 23:34		최장오프, 김장오프, 고추장오프, 된장오프, 이장오프... 등 오프의 종류는 많죠?(나름 진지합니다.)

이화 619('10)-12-06 11:59		"부드러운 미소가 아름다운 입담꾼. 유머러스하시고 센스도 있으신 분입니다." 이거....순전히 언론플레이 아닌가요???? -ㅁ-;; 임랑 저는 동감합니다. 흐하하 12/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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