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1년 2차 오프라인 모임 - 일정 및 재정 결산
다음은 제2차 오프라인 모임인 '부산 오프'의 공식 '일정 및 재정 결산 내역'입니다. 일정은 사조관리자를 중심으로 기술되며, 참가자 다소간(어쩌면 상당한~)의 '해석' 및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도우미의 자의적 판단에 기초한 오프 후기를 겸함.). 인물평은 중간자적 위치 고수를 위해 생략(^^;). - 완료 일정 <2월 17일 토요일> 04:00 - 알람 시계가 울림. 자명종 시계를 보니 06시 50분. (07:15분발 기차표 4장을 도우미가 가지고 있었음.) : (도우미) "헉..." 시계는 시간을 잘못 가리키고 있었음. 도우미는 5분간 몸과 생각이 굳어 일어나지를 못했으나, 마음을 가다듬고 포기하는 심정으로 PCS폰의 시계를 보고 아주 긴~ 안도의 한 숨을 쉼. -_-; 07:05 - 서울역 집결. 노사신님, 박희웅님, 이순신님 + 도우미. : 노사신님과 박희웅님은 먼저 만나 우동을 들고 계셨다고도... 아니, 들고가 아니라 드시고. 07:15 - 무궁화호 제205호 열차 탑승. 07:15~12:38 - 기차 안에서 도시락 먹다(도우미, 강수민). : (도우미) 아띠. 김밥 먹을껄. 5000원짜리 도시락이 머 이래. -_-; 잠자는 일행. 도우미는 똘망똘망 경치 구경. : (도우미) "아. 수원에서 운성님 타실지도 몰라." : (노사신) "구미다. 지숙이 전화번호가 어떻게 되죠?" (도우미) "지금은 학교나 학원일텐데요." (일동) "포기(-_-;)" : (도우미) "동대구다. 조성민님... -_-;" 노사신님 대 도우미의 체스 게임 등... 12:39 - 부산역 도착. 부산역 광장으로. : (도우미) "아.. 얼마만에 보는 부산이던가." * 도우미는 1996년 12월에 부산역에 '이등병' 신분으로 깜깜한 밤에 이동됨. 해운대구 반여1동 모학교부대에서 6주간 후반기 주특기 교육(현재는 그 곳이 아시안게임 선수촌으로 탈바꿈:택시기사 아저씨의 증언)을 받았으므로 부산 지리에 대한 기억이 날리가 없음. 12:45 - 이황님과 만남. 먼저 이황님으로부터 전화가 옴. : (도우미) "전화 부스 있는 곳이져? 예. 저희들도 그곳이이에요." '탈깍' 전화 끊는 소리와 함께 67미터 전방에 있는 전화부스에서 문이 열리며 숙녀 1분이 나오심. (도우미) "이황님 떳다!" (일동) "와~ 어디~ 어디~" "안녕하세엽~" "헤헤~" 13:00 - 한겸님으로부터 전화. : (한겸) "차가 밀려서 10분 쯤 늦을 것 같아요." 그러나... 20분을 기다려도... -_-; 13:25 - 강현주님, 한겸님과 만남. : (강현주) "저 분이 한겸님이에요." (도우미 속으로) '이상하다. 강현주님 목소리가 전화 목소리랑 똑같네. 두 분 목소리가 똑같나보다.' 강현주님이 한겸님이셨음. -_-; 13:30 - 중식. 역 근처 모 음식점에서 갈비탕 & 돌솥비빔밥. : (도우미) 자자... 회비 내세여. 회비... 강현주님과 한겸님이 길이 32cm짜리 영수증을 주심(38가지 품목:"어머나 장도 보셨네"). : (도우미) 이 점심은 도미가 냅니다. (일동) 무뚝뚝... "됴미가 내는 거이 당연하제~" ^^; 14:10 - 2팀으로 분리. 1팀은 강현주님 자가용으로 민박집 이동. 2팀은 버스로 이동. 15:15 - 1팀(강현주님, 이황님, 이순신님, 도우미) 송정리 민박집 도착. 조금 준비하고 대기(강현주님이 손에 물을... 흑흑.). 15:26 - 이유진님으로부터 문자 메시지. : '도미 언니, 저 지금 버스 타거든요. 조금 늦겠다. 호호호.' 이유진님으로부터의 전화. : (이유진) "저. 여기 서부터미널이거든요. 어떻게 가죠?" (도우미) "몰라여. 잠시만여." -_-; (강현주) "아... 어쩌구 저쩌구..." 강현주님이 한겸님, 강현주님 친구분 등과 통화를 하면서 이유진님을 인도함. 16:35 - 2팀(한겸님, 노사신님, 박희웅님) 도착. : (도우미) "헉... 벌써 4시 반이다. 자... 사진 찰칵!" 한겸님과 노사신님, 박희웅님은 목적지인 버스 종점 전에 내려서 걸어오셨기에 더 늦으심. 무수히 많은 대화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 17:00? - 강현주님과 한겸님이 이유진님을 동래역으로 데리러 가심. : 편도 15분이면 된다던.. 그 길이 함흥차사가 됨. 극심한 교통 체증. 17:00~18:30 - 노닥노닥... 저녁 준비를 실시. : 박희웅님의 밥 짓기. 도우미의 상추 및 부추 씻기. 이순신님과 이황님의 김치 준비. 노사신님 총감독. ^^; 19:00? - 이유진님 오심. 밥 먹기 시작. : 강현주님과 한겸님이 부추전 만드심. 모두 둘러 앉아 고기를 구어 먹음. 이유진님 '당근 공주'가 됨. 20:00? - 강현주님과 이황님 가심. : 강현주님은 예정된 다른 일정 때문에. 이황님은 집이 멀어서. 21:00? - 송정해수욕장 해변. 불꽃놀이. 낮은 언덕에 놓여진 산책로를 걸음. 22:02 - 이황님으로부터의 문자 메시지. : '지금 막차 버스 타거든요. 오늘 정말 즐거웠어요.' ^^; : 이 시각 즈음에... 노사신님의 설거지가 행해짐. 물이 차가워서 손이 빨개졌습니당~ 23:00 - 한겸님 가심. : 자정 무렵에 남은 사람 전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오심. (도우미) "근데 왜 '2004'라고 되어 있지. '1004(천사)'나 '104(백사)'도 아니구." 23:05~26:10 - 이유진님 웃기기 시작. 마지막 20분간 정치적 언쟁으로 분위기 다소 침체. -_-; : 부추전을 다시 시도하였으나, 조각조각 분산되면서 뒤집기에 실패. 그대로 음식물 쓰레기 봉투로 향함. 최종 '숫가락으로 부추전 뒤집기' 실패자는 이순신님. ^^; <2월 18일 일요일> 02:30 - 512k PC 방에 들어감. 포트리스 시작. : 유병호님으로부터 전화가 옴. (유병호) "사조에서 사람들 기다리구 있어요." 유병호님도 포트리스 참여. 04:30 - 민박집 복귀. 그러나... 대문이 잠김. : 5분 정도 고민하다가 민박에 전화 걸어서 열고 들어감. 문 잠긴 대문 앞에서 기념사진 찰칵. 04:30~05:30 - 이유진님 웃기기 시작 및 졸음과의 전투. : 이날 이유진님 웃기기는 총 29회 성공을 거둠. 이 가운데 2회는 각각 '절반'과 '유효'. 05:35 - 민박집에서 나옴. : 유기품은 맥주5병. 라면5봉지. 참치 1캔 외 다수(정말 많이). 05:40 - 택시 타고 동래 지하철 역으로. 1팀은 이유진님, 이순신님, 도우미. 2팀은 노사신님, 박희웅님. : 모두 택시 안에서 처음 주무심. 06:00? - 동래역 집결. 지하철 탑승. 06:25? - 부산지하철 서면(갈아타는 역) 도착. 이유진님 가심. 공식 일정 종료. 06:50? - 부산역 도착. 기차표 없음. 택시 타고 고속버스터미널로. 07:15 - 고속버스터미널 도착. 07:45 - 우등고속버스 탑승. 출발. 모두 주무심. 09:00 - 도우미 28시간만에 잠들었으나, 한겸님 전송 전화에 깨어남. 이후 잠이 안옴. 말똥말똥. -_-; : 09:30? 칠곡휴게소. 고속버스 비디오 상영(수퍼마리오. -_-;). 11:00? 신탄진휴게소. 12:50 -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도착. 해산. - 재정 결산 수입 : 노사신님 20,000원 박희웅님 20,000원 이순신님 20,000원 강현주님 20,000원 한겸님 20,000원 이유진님 10,000원 도우미 21,500원 ---------------------- 합계 131,500원 지출 : 민박집 45,000원 찬거리 60,000원 휴지 외 7,000원 주류 10,000원 PC방 9,500원(1.900*5) ---------------------- 합계 13,1500원 기타 : 박희웅님 폭죽 구입 지출 9,000원 김도민님 기념품 찬조 13,000원 택시비(민박->동래) 14,000원 오프 당일 점심 식비 24,000원 개인 지출 : 각자 교통비(버스/택시), 부산->송정 버스비, 개인 물품 구입비, 사진... * 오프 진행을 위해 전방위에서 수고해 주신 '강현주'님과 '한겸'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사전답사, 교통 안내, 여행안내서 작성 및 복사, 안부 격려(?) 등에 협조해 주신 강현주님과 한겸님의 친인척, 친구분들께도 경의를 표합니다. 기념품을 보내주신 김도민님과 일찍 가셔야만 했던 이황님, 아침도 못드시고 추위에 떨며 가신 이유진님, 그리고 장거리 여행에 지치신 노사신님, 박희웅님, 이순신님께도... 정말로 감사해요. ^^; - 2001년 2월 18일 사조관리자  유병호 ( ) 02/18[18:22] 흠...오프 모임이 아니라 오프엠티였군요...떱 (잼있었겠당...ㅠ,.ㅠ) 나두 시간만 잘 조절했으면 갈 수 있었을 것을...ㅡ.ㅡ 아무튼 아무런 문제 없이 오프를 무사히 즐겁게 마치고 돌아들 오셔서 다행입니다...^^ 관리자님 수고하셨소... 이 허생 () 02/19[22:35] 헉..도미님 제 친구보다 한달정도 후배네요^^. 제 친구가 11월에 거기에서 후반기 교육받고, 자대가기전에 면회할때 전 부산이어서 서울에서 온 친구들 데리고 같이 면회갔었는데^^ |
http://www.1392.org/bbs?free11:21  
|
| 
|
 읍내 모임 지역 인기 게시물 열람 (열람 및 댓글순) |
읍내 모임 지역 열람순 인기 문서 
게시물 없음
정예림
안향
홍봉한
임랑
강해
강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