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龍] 오프에 다녀와서

오전 일찍부터 내린 비로 인하여 오프의 진행이 몹시 걱정되었지만, 관리자님께서 나름대로 잘 준비하셔서 무사히 오프를 마칠 수 있었다.

이번 오프는 창경궁의 관람으로부터 시작하여 대학로의 찻집을 거쳐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오프에 참석한 사조 활동자는 모두 12명으로 성인은 본인을 비롯하여 관리자님, 이휘님, 강자아님, 이순신님, 백우현님, 정재안님, 한별이님 등으로 총 8명이었고, 학생은 정치수님, 이우성님, 차홍녀님, 강성현님 등으로 4명이었다. 외부 손님으로 참석하신 분은 모두 3명으로 서승모님, 강성규님, 강혜련님 등이다.

이번 오프에서 특별한 점을 찾아보자면 첫 번째로는 지방에서 참석해주신 분들이 모두 여성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전라도 구례에서 오신 차홍녀님과 대전에서 오신 한별이님)
두 번째로는 외부손님의 참여가 있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정치수님과 오신 서승모님, 강성현님과 오신 강성규님, 강혜련님)
세 번째로는 오프에 처음으로 지원된 경품을 들 수 있다.(이벤트재단의 후원으로 참석자 중 10명에게 지오다노 폴로티가 지급되었다.)
마지막으로는 참여 인원에 비하여 막대한 오프 자금이 지출되었다는 점이다.(공식 지출이 약 25만원, 비공식 지출과 경품이 약 35만원 : 도합 60만원)

인평을 할 만큼 충분한 대화를 나누지는 못하였지만 성인에서는 한별이님이 학생에서는 차홍녀님과 강성현님이 압도하는 분위기이었다. 한별이님의 미모와 주력은 두 분의 성인남성을 매료시키어 경쟁을 하게 하였고, 강성현님과 차홍녀님은 경상도의 생활과 어사조의 생활을 강하게 피력하시어 학생 참석자들을 압도하셨고, 성인 참석자들을 무력화시켰다.
- 세세한 인평은 차차...

다음은 이번 오프를 다녀와 반성한 점이다.
1. 학생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2. 성인 비공식 오프에서의 과도한 폭주문화 타파.(항상 본인이 주동자임.)

이번 오프를 주관해주신 관리자님과 후원해주신 이벤트재단의 이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오프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 건승하세요.

- 白龍 조조.

* 오프에서 이벤트재단의 이사로 참여를 약속해주신 이순신님과 한별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