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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욱
[보덕] 오프모임 후기
사실 저는 아조 여러분들께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제 성격 상 고마움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스타일이라 겉으로는 차도남으로 보일지도 모르긴 하지만요.. 하지만 원래 내성적이라 말수가 적었었는데, 이번 오프모임은 덕분에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조에 대한 열성이 저보다 더 있으신 거 같아요.. 저랑 비슷한 전공을 다니고 계시는 정태수님, 저랑 같은 처지에 있으면서 서로 상부상조하는 장지용님, 그리고 참견쟁이 강건님과 이운님을 뵙게 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또, 윤강님이 막판에 오셔서 제게 유머와 재치를 과감하게 표출해주셔서 제 속에서 일고 있던 불안 증세가 아물어진 것같았습니다. 앞으로 아조 생활이 더욱 재미가 있을 것같아요.. 암튼.. 다음 오프모임이 있으면 기꺼이 참석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추신 : 운님, 저는 사실 알고보면 입이 무거운(?) 사람입니다. 같은 남자니까 아시잖아요.. 담에 오프 오시게 되면 우리 실컷 수다떨어요 ㅋㅋㅋ 개국623년 8월 18일 정병욱. |
http://www.1392.org/bbs?free1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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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kin_board/a_standard/b_img/face/ic1.gif "[1]")
정태수 623('14)-08-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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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분야의 전공자로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오프뿐만 아니라 아조에서도 종종 간찰이나 주막에서 뵜으면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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