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山泉齋] 송년회 오프후기
산천재입니다. 일단 오늘 오프 참석자부터 열거하면... 동여님, 예도, 보덕님, 저, 부인 이지유님, 관리자님 이렇게 6인이 모여 오프를 진행했습니다. 물론 관리자님께서는 나중에 후발대로 오셨지만 그래도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었죠. 본론으로 들어가서, 3시에 경복궁에서 모였습니다. 아직 부인이 ㅡ_ㅡ;; 학생이라 학교에서 늦게 하교하고 저랑, 보덕님, 예도, 동여님 이렇게 4명이서 고궁박을 돌았습니다. 2층부터 지하 1층까지 샅샅이 봤는데 역시 조선의 기록문화와 그 유산은 말로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단했고 보관 유물도 많았습니다. 동여님께서 자세히 해설해 주신 덕에 참 많은 걸 배우고 갔습니다. 그 이후에 커피샵에서 카라멜 마끼야또를 들이키며 부인을 기다리다, 결국 만났습니다. 전부터 사진을 서로 교환해서 이미 알고 있었던터라 그리 낯설지 않았습니다. 약간의 담소를 나누고 인사동 찻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인사동은 찻집이 많더군요. 찻집에 도착한 우리는 다과상이 나오기 전까지 사조 이야기를 하다 ㅡ_ㅡㅋ 조정에 대한 논의도 하고 관직 체직에 대한 추측도 하고 세상 돌아가는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보덕님께서 옆에서 조정 일에 대해 발제를 하셔서 사조 돌아가는 이야기를 많이 했네요. 가끔은 제 부인이 ㅡ_ㅡ;; 사조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해서 대화에 참여하지 못할때에는 동여님이 민국의 대중문화에 대해 말씀하시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ㅎㅎ 동여님은 스스로 대중문화에서 멀어지는 사람이라 하셨는데... 하셨는데... 하셨는데... 잘 아시더군요?! ^^ 저보다 ㅡ_ㅡㅋ 대화도중에 관리자님께서 오시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딱히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뭐... 민국의 라디오 방송 이야기나 가수 사생활 ;;; 이런거... 그래서 듣고만 있었습니다. 잘은 모르기에... 아무튼 저와 부인은 각자의 시간이 있어서 먼저 9시에 떠났고 나머지 분들은 3차로 술 드시러 갔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군요. 부인을 배웅하고 집에 돌아와 후기를 씁니다. 이만 마칩니다. 추신 : 우리 닭살이었나요? ㅡ_ㅡㅋ 아니뮈니까. 우린 그저 ... 부부간의 의리를 다 했을뿐이뮈다. ㅠㅠ 추신 2 : 오늘은 이브이고 내일은 크리스마스인데 ㅡ_ㅠ;;;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특히 동여 - 예도 커플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삼가 고대합니다.^^ 개국619년 12월 23일 山泉齋 윤선거 |
http://www.1392.org/bbs?free11:137  
|
| 
|
![[1]](./skin_board/a_standard/b_img/face/a1.gif "[1]")
정병욱 619('10)-12-24 00:35
|
제가 아조에 대해 말이 많았나봅니다. 끼어드는 것이 아닐텐데 말이죠.. 하하하... 참으로 아조의 관리로서의 체험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관리자님이 제게 벼슬하는 것이 힘들겠다고 위로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하하하하...
|
||||||||
|
|||||||||
윤선거
![[2]](./skin_board/a_standard/b_img/face/a7.gif "[2]")
임랑 619('10)-12-24 01:21
|
재밌었겠네요.. 에구궁..
|
||||||||
|
|
|||||||||
![[3]](./skin_board/a_standard/b_img/face/a10.gif "[3]")
이운 619('10)-12-24 08:26
|
으익! 닭살커플 이었나요..
|
||||||||
|
|
|||||||||
![[4]](./skin_board/a_standard/b_img/face/ic2.gif "[4]")
강동엽 619('10)-12-24 16:06
|
동승커플이 크리스마스에도 함께하길 기원하며....... 흠.... 주요 맴버들이 꽤나 빠진터라 많이 아쉽긴했지만 그런대로 ^^
|
||||||||
|
|
|||||||||
![[5]](./data/board/member/img/1/i_2e18a918e9.gif "[5]")
이화 619('10)-12-24 19:41
|
즐거운 자리되셨던듯하여 부럽네요. 저는 열심히 유물에 넘버링 했는데 말이죠. ㅡ_ㅡ
|
||||||||
|
|
|||||||||
![[6]](./skin_board/a_standard/b_img/face/ic9.gif "[6]")
민진후 619('10)-12-24 23:30
|
저는 이 때 살을 째고 뼈를 깎았습니다만...
|
||||||||
|
|
|||||||||
![[7]](./data/board/member/img/1/i_4df822e993.gif "[7]")
이지유 619('10)-12-25 03:23
|
산천재님 메리 크리스마스^^....진짜 재밌었어요 그날 히힛
|
||||||||
|
|
|||||||||
![[8]](./data/board/member/img/1/i_00a4656209.gif "[8]")
관리자 619('10)-12-31 22:50
|
12월 23일자 오프의 후기 등록자 4인에게 각 100냥을 지급하여 드렸습니다(오프중 공지 사항). | ||
|
|
|||
 읍내 모임 지역 인기 게시물 열람 (열람 및 댓글순) |
읍내 모임 지역 열람순 인기 문서 
게시물 없음
이운
관리자
박찬
정태수
임랑
천어
강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