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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경주 오프 - 동선 버젼
모임 하루 전날... 6월 29일 ~ 10:00 PM 빈청에서 놀다 ~ 10:30 PM 나름대로 자보려고 별 노력을 다하다 모임 당일.... 6월 30일 01:00 AM 결국은 침대에서 뒹굴다가 포기하고 컴터를 키다 ~01:30 AM 스타크래프트 하다가 엄청 깨지다. 결국 포기하고 밤 늦게 사조에 접속하다 ~04:00 AM 사조에서 업무 중 이완님께 문자가 와서 함께 빈청에서 떠들다 ~04:30 AM 샤워하고 채비를 하다 05:00 AM 집에서 나오다. 정암님의 전철은 운행을 아직 안한다는 문자를 받고 택시를 타고 가기로 하다. 05:30 AM 서울역 도착. 정암님을 만나다 06:15 AM 기차 출발 06:45 AM 수원역 도착. 운성님 승차 10:30 AM 동대구역 도착. 이완님 만남. 11:00 AM 경주 도착. 12:00 PM 한겸언니, 안향언니 경주 도착. 점심 먹구 경주 관광. 천마총 - 생각보다 엄청 허접했습니다.. ㅡ.ㅡ 무덤은 많은 듯 보였는데... 막상 들어간건 천마총 한 곳. 천마총에 들어갔더니 이완님께서 아낙네들을 공포에 떨게 해보시 겠다고 무서운 얘기를 하시는데... 생각보다 담이 아주 센 아낙네들... 시큰둥.. 이완님 민망.. 몰카를 시도하셨지만 당한 사람이 없습니다. ㅡ.ㅡ 포석정 - 솔직히.. 이 곳도 좀 허접... 그래도 포석정에 술 잔 띄우고 노는 상상을 하며 행 복해 하던 동선. 좀 들어가니 음침한 정원이 있길래 거기에 앉아서 이야기 꽃을 피운 일행들.. 정암님의 일명 '대파 사건'이 일어났던 곳이기도 하다. ㅡ.ㅡ 경주 박물관 - 볼게 제일 많았음. 박식한 겸언니의 도움으로..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어린애들이 슬슬 졸려서 대충 보고 쇼파에 앉아있었더니, 이완님께서 끌고 다시 돌아보게 함... 이완님의 구박이 다시 시작됨 ㅡ.ㅜ 05:00 PM 민박집과 여관방 중 고민하던 중.. 여관에 다른 사람이 하나도 없고 맘껏 떠들어도 된다는 생각으로 여관방을 정함. 요크셔와 치와와의 출현으로 L모씨와 H모씨(ㅡ.ㅡ)께서 상당히 당황스러워 하신 곳. 참고로 여관방 근처에서 '명가분식'을 발견했다. (언니들의 신세타령 시작되다 ㅡ.ㅡ) 06:00 PM 박희웅님, 김도민님, 황의선님, 윤벼리님 도착. 한겸언니, 안향언니 귀가. 노사신님께 차를 놓쳐서 못 올듯 하다는 전화도 옴. 김병호님의 불참 소식도 전달 됨. 06:30 PM 아이들은 숙소로 이동. 어른들은 장을 보러 감. 07:30 PM 어른들 돌아옴. 어른들 및 아이들, 콜라 고문 당함. ㅜ.ㅡ 그 후에 본격적인 파티 시작. ㅡ.ㅡ 11:00 PM 진실 겜 시작. 모임 다음날.... 7월 1일 ~03:30 AM 산책. ~09:30 AM 취침. 10:30 AM 희웅님, 도민님 서울로 출발. 남아있는 일행 아침 식사. ~05:30 PM 경주 관광. 경주 불국사 - 불국사는 언제 봐도 멋있다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하지만 허걱... 왜 이 렇게 입장료가 비싼건지.. ㅡ.ㅡ;; 이 자리를 빌어 거의 모든 입장료를 부담 하셨던 두 언니들, 이완님, 그리고 황의선님께 감사드립니다. (_ _) 여기서 해박하시나 말씀이 아주 길고 많으셨던 가이드 아저씨의 고문(?)이 시작... 우리 벼리.. 아주 털썩 주저앉아서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이완님이 벼리 손을 잡고 거의 끌고 다니신.. ㅡ.ㅡ;; 근데 이완님께 벼리를 빼앗긴 것 같아 상당히 삐졌었습니다... ㅡ.ㅡa 역사 과학 박물관 - 석굴암 재현을 상당히 잘 해놓은 곳. 한가지 아쉬운 일이 있다면 붙여놓은 설명이 동선의 머리 한계 밖이었던 것. ㅡ.ㅡ 감포에 무슨.. 절 터 - 탑 두개가 뎅그라니 서 있는 절 터였습니다. 탑 모양은 불국사의 석가탑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좀 더 크고 근엄했다. 여기서 동선 일행, 샤워도 못한 몰골로 사진을 찍히다.. ㅡ.ㅜ 그 후에 벼리 귀가. 7:00 PM 대구 도착 후 황의선님 가심. 서울파들, 저녁을 먹다. 7:30 PM 서울행 고속버스 출발. 차삯이 엄청 비싸다구 생각을 했는데 상당히 고급버스였다. 다음엔... 동선, 운성, 우현의 고속버스터미널에서의 방황이 시작되다. 다들 집에 어떻게 가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ㅡ.ㅡ 동선은 먼저 택시를 타고 집으로 출발하고... 우현은 버스를 타고 간듯.. 그리고 운성 은 기차를... 거의 모두 한번씩 뵌 분들이라.. ㅡ.ㅡ 뵌 분들은 인물평 생략. 겸언니 - 너무... 귀여...웠다. 완님의 백마 안에서의 인형극으로 거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셨다. 친구의 결혼식도 안 가시고 오셨었다. 감사합니다~~ (_ _) 꾸벅.. 친언니가 있다면 이런 기분일까하는 생각이 들게 하시는 다정다감한 분. 벼리의 과자를 한 보따리 싸가지고 오시고서 짬이 날때마다 봉투를 뒤적거리셨다. ㅡ.ㅡ 그리고 박물관에서 해박한 지식에 놀랐었다... 향언니 - 겸언니와 그야말로 환상의 콤비다. 두 분 언니께서 놀구 계시는거 보면 진짜 귀여웠다. 언제나 뒤쳐져서 걸으셨던듯.. ㅡ.ㅡa 향언니.. 생각보다 터프했다. 동선이와 운성이가 언니들 말 놓으 시라고 했을때, 얼버무리셨던 겸언니완 달리 금방 찬스를 잡으시고 말을 놓으신 분이셨다. 이완님 - 운성씨가 저 사람이라고 했을때 사조에서의 이미지와 너무 달라 어리둥절했었다. 푸근한 인상 에 보통때는 사조의 날카로움이 전혀 없으시다. ㅡ.ㅡ 경주와 가깝고 백마가 있으시다는 이유 등 으로 사서 고생하셨다.. 감사합니다아~~ (꾸벅) 월급 봉투 잃어버리셨는데 많은 것을 부담 하셔서 상당히 죄송했다. 황의선님 - 사진을 한번 본적이 있어서 알아보는 건 힘들지 않았다. 하지만 말을 나눈적이 거의 없던 것으 로 기억. 벼리가 피곤하다고 해서 운성이랑 제가 열심히 자리를 봐줬는데 거기에 누워서 잠이 드신 분. ㅡ.ㅡ;; 아마 그 날 상당히 피곤하셨던듯. 윤벼리씨 - 너무... 앙증맞았다. 보자마자 머리를 쓱쓱..(했나? ㅡ.ㅡa)하고 나서 손 잡구 사조 패거리(?) 께 소개시켜주었다. 사조에서 공포감을 조성하는 어른들(박희웅님, 김도민님, 이완님 등등..)이 많이 계셔서 자리를 여러워했던듯 했다. 어른들께서도 벼리를 공격 많이 하셨다.. (토닥토닥..) 진실 겜을 하자고 하자 눈이 갑자기 반짝이고 잽싸게 동선 옆에 앉아서 게임을 했다. 벼리야, 노래방 못 가서 미안 ^^;; 내 잘못이 아니라.. 누구 잘못인데 누군지는 말 못하지.. 그치? ㅡ.ㅡ  벼리 07/10[18:07] 어머 언니야 -_-;; 내가 언제그랬다구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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